작성자 | 불곰의날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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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8 03:56:30 KST | 조회 | 505 |
제목 |
저그 상대로 3종 우라질 맵에서의 4차관 제외 토스 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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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토스 처리장, 승률 25% (이번 GSL 토스 대저그전 승률이 전 맵에서 30%인데 이 맵에서 이정도 승률은 오버 아니라고 생각함.)
뮤탈에 휘둘리면서 저그는 멀티를 늘려나갈 수 있다. 캐논 공사할 곳도 적어서 앞마당 먹기도 벅차다. 심지어 뒷길까지 존재한다.
2위: 바퀴 고원, 승률 20%.
뒷길 존재(2겹이라서 그나마 낫다) + 저그의 무한확장 저지가 불가능하다. 앞마당과 2멀티가 붙어 있어서 저그는 미친듯이 확장을 늘려가고, 토스가 늘리려 치면 바퀴군단이 몰려든다. 뮤탈 막기는 평이한데 바퀴가 너무너무 무서운 맵. 그나마 더블넥이 가능한 점은 좋지만 문제는 저그가 트리플, 쿼터플, 옥타플까지 가져가기가 쉽다는 점. 중후반 넘어가면 뒷길이 뚫려서 섯불리 진출도 힘들다. 사람에 따라 다른데 토스 처리장이 더 힘든 사람도 있지만, 바퀴가 워낙 강력하기에 바퀴 고원을 조금 더 힘들게 봤다.
1위: 저그 사막, 승률 0.1%.
이 맵을 골라준 블리자드 직원은 천재임이 분명하다.
4차관이 아닌 이상 저그를 상대로 운영으로 이길 가능성은 절대로 없다.
동실력일 경우 99.9% 지게 되어 있다.
더블넥을 할 경우 입구가 두개인데다가 더 엽기적인 것은, 대군주로 시야 확보시 앞마당 가스 타격이 가능하고(맞나요? 그 맵에서는 장기전 가본 적이 없어서...) 뒷길에 캐논 깔아도 시야를 가로막는 미역들 때문에 상대 바퀴가 1차 방어선만 돌파하면 때릴 수도 없다. 물론 상대는 대군주로 시야 확봐하고 캐논 때린다.
즉 상대가 바퀴를 확보해 뒷길만 뚫으면 토스는 인생 쫑이다. 캐논 5개씩 밖지 않으면 못버틴다.
더블넥이 불가능한 맵(정찰 힘들고, 뒷길 있고, 뒷길이 넓고, 심시티할때 캐논이 뮤탈 커버 못하고 등등.)으로서 더블넥하기 최악의 조건을 갖췄는데 문제는 더블이 아니면 4차관 제외 또 절대로 못이기는 맵. 당신이 3차관 파수기+질럿으로 바퀴를 상대로 힘싸움에서 이기는 말도 안되는 실력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뒷길이 뚫리고 휘둘리게 되어잇음.
내 장담하지만 고수 레벨에서 이 맵으로 저그 운영가서 이긴 경우는 패치 이래 배넷 전체를 싸그리 뒤져봐도 100번 찾기도 힘들 듯하다. (하루에 수백만 게임이 펼쳐지는 와중에도.)
저그 사막에서 운영으로 이기신 분 찾고 있습니다. 토스의 신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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