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전 2우관

스타 시작한지 2주도 안 된 늅늅입니다. ㅋ 고수님들은 소인의 글을 안 읽으셔도 됩니다.

며칠 전에 댓글로 저그전 2우관 괜찮은 거 같다고 했는데 오바라는 반응이 있어서 리플레이 한 번 올려요.

대략적인 빌드는

9 수정탑 정찰 -> 11~12 융화소(가까운 6못일 경우 취소하고 제련소) -> 14 관문

-> 돈 되는 대로 수정탑 -> 융화소 -> 관문 완성되는 대로 인공제어소 -> 광전사 1기(건물이랑 입막)

-> 관문 1 추가 -> 차관 업, 추적자 1기 시증으로 뽑아서 정찰 못하게 -> 우관 2 추가

-> 2 관문에서 광전사 계속 뽑으면서 공허 4기(자원 봐서 불사조 1기 추가) 뽑고 공격

-> 차관 추가 또는 불사조 계속 생산해서 병력 충원

보통 첫 추적자로 정찰 온 대군주나 일벌레 쫓아내면 감시군주로 다시 한 번 정찰 옵니다.

이왕이면 안 들키는 게 훨씬 좋으니 추적자 2기 정도로 변신수나 감시 군주 견제합니다.

요즘 4차관이 대세라서 그런지 4차관인 척(적이 정찰왔을 때 인공제어소에 시증) 하면 좋아요.

앞마당에 가시 촉수를 무더기로 짓거든요. ㅋㅋ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저그가 저글링+바퀴+가시 촉수 간 경우고 이 경우에는 지상에서 밀릴 수 있으니

역러쉬 대비해서 입구 광전사+추적자로 막고 수비합니다. 그리고 공허 4기로는 여왕만 패고 둥지탑이나 히드라덴이나 진화장 같은 거만 찾아서 먼저 뽀개요.

그 다음으로 좋은 시나리오는 저그가 뮤탈이나 히드라까지는 아직 없고 여왕을 4~5기 정도 모아놓은 경우인데

마나 많은 여왕을 불사조로 띄우고 그 다음 마나 많은 여왕을 공허 4기로 패면 됩니다. 적이 우관인 걸 미리 알고 포자 촉수랑 여왕 다수가 멀티 방어할 경우 공중 병력은 그냥 본진 가요.

저그가 뮤탈이나 히드라를 빠르게 갔어도 지상이랑 같이 밀면 할만 했어요.

대신 올인했다가 어영부영 막히면 그냥 지지쳤고요. ㅋ

만약 저그가 포자 촉수+여왕 개떼에 수비가 잘 되있어서 막힐 것 같으면 멀티하고 중장기전으로 갑니다.

리플레이는 상대편이랑 저랑 둘 다 다이아 1700점 정도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