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런글 쓰면 브레기 하소연이니 다이아 안되거든 밸런스를 논하지말라고 뻘댓글 다시는 분들이있어서
다이아 2000대 플토 입니다. 승률 55%정도 되구요.
개인적으로 저그전는 할만하다는 느낌입니다. 빠른 앞마당이면 1관문 1제련 광전,광자포 찌르기 하거나 선못 앞마당이면 4차관 러쉬, 타이밍 안나오겠다 싶거나 맵에 따라서 수비적 운영 불사조 견제로 중장기전 끌고 가는데...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그전은 70%이상 승률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바퀴라는 유닛 자체가 워낙 사기라는 관념이 박혀 있어서 바퀴가 나오기전이나 나와도 힘못쓸 타이밍, 아니면 아예 바퀴가 별 효율이 없도록 불사조 운영을 해버리는데. 이게 의외로 잘먹히는거 같습니다.
이제 부터 징징 거리자면 테란전 인데요, 솔직히 테란전은 무난히 갔을때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다이아 1700대 까지만 해도 얼추얼추 맞춰가며 운영싸움이 됬는데.. 지금은 거신가도 바이킹,해불 물량을 감당 못하겠고 황혼의회로 타이밍을 잡아보겠어라고 싶으면 고스트(emp타이밍 진짜 너무 빠를뿐더러 테란 고수님들 교전시 환류하러 오는거 병력 빼면서 저격 컨트롤하는거 보면 에휴) 순식간에 충원되있고... 거기다 리페어 토르 러쉬나 3해병 타이밍 건설로봇올인 치즈 러쉬 처럼 알아도 못막는 그런 미친 개념의 밸런스를 당하게 되면 진짜 종족 바꿀까 진지하게 고민도 해보고...
테란 유저들 통계상 다이아 승률 플토가 압선다고 하는데 2~3주 전에 통계 나온것만해도 프vs테 승률이 49%가량으로 나왔었는데, 이번에 블리자드가 보여준 승률은 플토가 59%(맞나?)가량 앞서던걸로 나오더군요. 어처구니가 없는게 불과 한달도 안되서 플토가 급파워를 보여준것도 아닐테고 도대체 승률 통계를 어떤식으로 산출했길래 이따위가 나오는건지...
이상 방금 신상호 전략 2관문 불사조+거신 운영하다가 바이킹 물량에 좃털리고 하는 푸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