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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24 15:30:51 KST | 조회 | 617 |
제목 |
고급컨트롤을 동반한 대 테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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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발전을 위한 전략 구상 글입니다. -대 테란전-
테란이 비교적 정석적인 해불의 위주로 한다는 가정입니다.
1. 운영
확장 타이밍은 테란보다 약간 늦어도 상관없습니다. 상대가 먼저 확장간다고 해서 서두르실 필요 없습니다.
전체 빌드는 1관문 + 1로보 혹은 2관문 + 1로보로 갑니다.
관측선에 초기 가스를 소비하면서 3~4 파수기 이후 광전사 모으면서 테크 올립니다.
황혼의회정도 올라갔을때 지상병력 업그레이드 시작하시고, 광자포 1~2기로 드랍 예상지점을 수비합니다.
초반 찌르기는 광파추로 막으셔야 하며 의료선 동반러쉬때는 폭풍을 쓸수 있어야 합니다.
폭풍이전에 밀리겠다 싶은 타이밍이 분명히 나오는데 이는 드랍을 통해 테란병력을 되돌리셔야 합니다.
되돌리지 못하는 상황이면 의료선 환류로 힐을 최대한 방지해주어야 합니다.
의료선 제거하면 광파추로도 초반과 비등한 전투효율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2연결체 활성화 후에는 연결체 하나당 차관 4~5개 유지해야 합니다.
생산에 신경 못써 자원이 남는다 싶으면 조금더 늘리셔도 됩니다.
한타 싸움 후 졋다 싶으면 추가병력은 상대가 공격 오리라 예상되는 지역에 고위기사 위주로 뽑으시고,
이겼다 싶으면 추적자로 체력이 낮은 잔여병력을 정리합니다.
2. 견제
견제는 프로토스에게 없는 옵션이라고 생각하는것이 일반론이죠.
최소 병력으로 최대한 피해를 입히는 것이 목적입니다.
적절한 타이밍을 잡기 위해 관측선을 최대한 생산합니다.
테란의 진출경로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며, 테크와 멀티 상황을 파악합니다.
고위기사가 나오기 전까지는 역장과 관문 병력으로 수비합니다.
첫 견제 타이밍은 테란 병력 진출시기입니다.
분광기에 파수기 두개는 기본이며, 여유가 된다면 추적자 두개도 같이 태웁니다.
견제 방법은 미네랄 필드 뒤쪽에 드랍 후 역장을 양측 끝 미네랄과 사령부 사이에 두개 사용하여
일꾼이 도망 못가게 하고 추적자와 파수기로 미네랄 필드 뒤쪽에서 일꾼을 공격하며,
추가소환은 광전사 4마리 정도를 일꾼들 한복판에 합니다.
퇴로가 막힌 일꾼들은 우왕좌왕하며 광전사 추적자 파수기에 학살 당합니다.
테란 병력은 진출하려던 상태이므로 꽤나 오래동안 돌아오지 못합니다. 최대한 이득보고 질럿 4기는 남기고
추적자와 파수기는 분광기와 함께 귀환합니다.
이후 견제는 고위기사 위주입니다. 고위기사 버리지 마시고 되도록 살려서 귀환시키는게 중요하겠죠?
바이킹으로 막으려 한다면 분광기 속업도 좋습니다.
거신 불멸자를 배제한 관문 위주이므로 멀티만 제타이밍에 한다면 자원은 충분합니다.
프로토스에게 견제 당하는 테란은 패닉에 빠지게 됩니다. 이제까지 이런 일은 없었으니 말이죠.
3. 병력 교전
병력 교전의 기본은 선타 치기입니다. 관측선으로 상대 동향 파악이 필수입니다.
대부분 관문유닛 교전컨트롤은 어택땅+사폭,혹은 여기에 수호방패+역장 컨 정도가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단 유령의 존재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유령이 있으면 대충 전병력 어택땅으론 망하는 스토리가 나옵니다.
유령이 있다..첫번째 우선 순위는 관측선으로 상대 병력 동향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유령이 앞에 나와 있는지 병력 사이에 섞여 있는지에 따라 전투방법이 틀려집니다.
첫째 유령이 앞쪽에서 emp 쓸려고 얼쩡거린다...이 상황은 무조건 관측선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대처는? 고위기사 한기로 환류해서 죽인다 끗.
둘째 유령이 병력사이에 섞여 잇다..이는 관측선으로 본다해도 파악하기 쉽지 않은데
수많은 해병사이에 보이는 마나바를 확인해야 합니다. 습관이 되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대처는? 고위기사 1~2기를 부대지정에 뺀후 환류 찍고, 나머지 고위기사로 선 사폭 날리면서 교전 시작합니다.
전체적인 교전 컨트롤은
첫째 선 사폭 + 의료선 환류 + 수호방패 + 어택땅,
둘째 퇴로에 역장 후 사폭, 밀린다 싶으면 퇴각 명령 후 사폭최대한 뽑아 쓰기
사폭 교전시 주의점은
첫째 유령에 대한 대처이며, 둘째 광전사가 사폭에 대미지 입는 것을 최소화 하는 것입니다.
관측선 탐색 후 선 사폭이 가장 중요하며 광전사는 사폭, 의료선 환류 후 공격갈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교전 후에도 사폭 날린 후에는 광전사가 살아 있다면 뒤로 빼주는 컨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광전사가 빠져도 특성상 원거리 유닛인 테란은 계속 공격을 하고 있을 테니까요.
이와 함께 적절한 고위기사를 이용한 분광기 드랍, 멀티 견제 등이 동반된다면 필승이겠죠?
사폭 업글을 최대한 시간증폭으로 최대한 당기는 것이 중요하겠고,
미리 고위기사 소환해두고 마나 채우는 것이 필수입니다.
개인적으로 거인 불사조보다 안정적이라 생각되며, 이유는 차관을 이용한 빠른 병력 충원입니다.
한타 밀린다 해도 부적업 사폭을 이용한 방어가 가능하며 거신 불사조 빌드에서 힘든 견제가 용이합니다.
물론 저는 허접해서 이런식의 컨은 못합니다. 입스타죠.
미친듯이 흔드는 테란분 만나면 지금도 헉헉대다 지곤합니다.
쩌는 물량으로 진출하면 한타에 밀려 지지치기도 하죠.
하지만 그러한 것들을 구현해 나가는 것이 향후 프로토스의 미래를 밝힐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지루한 오후에 지리멸렬한 글 하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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