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님의 2차관 빌드에 대해

보통 테란전엔 2관문 1로공으로 수비만 했었는데 이 빌드로 테란한테 초반 꽤나 강력한 압박을 줄 수 있더군요

그러니까 첫 차관이 완성이 되고 2추적자 소환후 다음 쿨 타이밍 까지는 4차관과 같은 병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관문 2개를 지을 자원으로 앞마당을 가져가니까 이빌드는 마치

스1에서 2게이트 1질럿  3드라군  압박 후 앞마당 멀티 같은 느낌이더군요

스1얘기를 잠깐 해보면 이 빌드의 장점은 병력 푸쉬도 하면서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주도권을 쥘수 있다는 거였지만

단점은 테란 진형을 정찰 할 수 없으므로 툭툭 치면서 테란 병력 보유량으로

테란의 의도를 파악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테란이 선마인업을 한 경우 6마린 1탱크 3벌쳐 정도 였을 때 컨트롤 싸움에서 벌쳐의 마인에

큰 피해를 입는 경우 토스가 훅 밀릴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었죠

 

이것이 스2랑 비슷합니다 테란의 입구를 잡고 있다 하더라도 테란을 툭툭 쳐보면서 테란의 의도 파악이 중요하며

토스 초보 분들은 자기 본진 입구쪽도 테란이 훅 올라올때 역장 칠 타이밍을 놓치거나 역장 빗나가는 경우도 많은데

건물 짓느라 본진 보는 사이에 테란 병력이 스팀먹고 내려와서 앞에서 진치던 토스병력이 싹 잡힐 위험도 있습니다

물론 토스가 진치고 있을때 테란도 혹시나 역장에 병력 짤릴 위험이 커서 쉽게 내려오진 못한다는 것도 있지만

토스의 위험부담이 더 크다고 생각되네요  정말이지 이 빌드는 한 두번 플레이로 익혀지는 것이 아니고

상당한 실전 경험이 쌓여야 제대로 사용 할 수 있는 빌드인것 같네요

 

암튼 스1에서도 초창기 토스들은 옵드라를 사용하다가 이 후 2겟 또는 1겟 멀티가 자주 사용되었는데

스2에서도  토스의 테란전 정석이 수비 위주인 2관문 1로공에서 토스가 초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치타님의 2차관 앞마당 빌드로 바뀔수 있길 하는 바람입니다

 

 

더블후에 ,
3병ㅇ영 상대방이불곰위주로면, 로봇공학1과 관문1개동시에올리는것도 나쁘지않을꺼같아요 ㅋ
불멸자만확보빨리1개된다면 관문유닛보단 훨수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