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풍 17연승 / 행요느님 젭알...

브론즈 토스 유저입니다.

학생이라 핵교댕기느라고 스타2 3주전에 사놓고도 이제 1:1 전적이 간신히 55전 부근에 도달했습니다.

스타1을 플레이 하지 않은 근본 없는 유저라 배치고사 말아먹고 브론즈로 배치받았는데요.

역시나 브론즈에서도 이기기가 그렇게 힘이 들었습니다.

근데 어느날 절치부심하다가 xp를 발견하고 요기서 나름 정보를 얻어가기 시작했졈.

어느덧 승리가 쪼금씩 생기더니  2주전부터 시작된 승리가 오늘까지 멈추지 않고 있네요. 포풍의 17연승!!

이제 상대는 반이 실버리거고 반이 골드리거네요. 상대들은 전적이 모두 500판 내외...-.-

오늘 하이라이트는 전쟁초원에서 테란 상대로 3차관 1로보로 운영전 하는데 이넘이 앞마당에 행요를 박아놨네요.

3거신 다수 질럿+추적자+파수기로 쳐들어갔는데 적병력은 다 잡았는데 그놈의 행요는 도저히 깰 수가 없고

병력이 전멸한겁니다.

아 시바..조때다...하고 그래도 앞마당 먹고 올려둔 7차관에서 추적자랑 거신 겁나 뽑으면서 식겁한 느낌에

3멀시도하며 차관을 10개까지 올렸습니다. 그리고 2거신+추적 다수로 2차 공략 시도...실패...-_-;

2거신+추적 다수로 3차 공략 시도...실패...이쯤 되니 오기가 생기더군요. 다시 모아서 4차 시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느꼈져. 아 행요느님은 깨라고 있는 건물이 아니구나. 그래서 그냥 현실과 타협하고 병력 본진으로

들이밀어서 이겼습니다. 이겨서 기쁘다기보다는 행요의 압박감에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더 컸네요.

이놈의 행요는 무시하는게 답인지...여러분 가르침점...ㅠㅠ 전쟁초원은 행요 무시하고 입구 들어갈라다 막히면

입구에서 다 녹을텐데...이거 머 어째야하는지 ㅠㅠ

새벽 세시가 다 되어가네염. 걍 자기전에 행요느님 넋두리좀 해봤습니다. 저도 실버리그라도 가고싶어염.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요 (_ _)

네.

행요는 그냥 체력표시없는 공격하는건물입니다 고갱님 일꾼만 잡으세요

행요는 피해가세욤

거신으로 사거리 이용해서 공격하는 것도 약간 애매하고 고위기사 폭풍으로 건설로봇 싹 말리고
깨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냥 피해가는게 좋을듯

역장으로 행요를둘러싸는것도 방법

행요 사기임 당장 하향 아니 그냥 플토 올 상향 되길 근데 이노무 마이크 모하임은 프로토스 싫어하는듯

리페 행요 매미없음여 ㅋ

그나저나 리그 올라가시고 종족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을 하실 때가 오실겁니다. ㅋ

폭풍으로 행요 수리 하는 건설벌레를 조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