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때부터 이런 말이 있었죠;;
테란은 교전에서 열번 져도 마지막에 한번 이기면 게임에서 이기고
플토는 교전에서 열번 이겨도 마지막에 한번 지면 게임에서 패한다;;
좀 과장된 말이긴 하지만 스2에서도 여전할 뿐더러 더 심화 된것 같네요
이유가 플토는 교전에서 지게 되면 파수기의 비율이 깨지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플토는 역장으로 유리한 교전을 해야 승리 할수 있는데, 일단 전투에서 패하면
(특히 테란상대면 충격탄 때문에 도망도 못감)
파수기가 없어져서 재 소환해도 가스량 때문에 몇기 뽑지도 못하고 이미 한번 깨진 유닛 비율을 재생성 하기엔
밀려오는 적유닛을 감당할 시간이 없죠
그와 반대로 저그의 바드라 조합이나 테란의 해불은 조합대비 해도 플토에 비해 큰힘을 발휘하니 그때 그때 바로 뽑아져 화력을 보일 수있고(여기다 의료선이나 타락귀는 교전에서 패해도 쉽게 쉽게 빼서 잘죽지도 않아서 잘쌓이고... 종종 추적자가 중추뎀이 있긴한건지 의문이 들때가있음)
가장 크게 느끼는게 서로 앞마당 먹고 눈치 보고있는데, 플토 본진에 불곰4or불곰3에 해병2 태운 의료선 드랍이 왔을때...근처에 차관으로 유닛 소환해서 싸우면 의료선 달고있는 해불에 그냥 녹고, 그렇다고 병력 나누자니 어설프게 나눴다가는 각개 격파 되서 앞마당으로 쏙들어와 연결체만 까부수고 도망가는 테란 병력 때문에 골아파지죠
아 쓰다 보니 징징글이 되버렸네요, 그냥 제가 느끼기엔 그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