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탱이 잡기 그렇게 어렵나요?

아직 플래티넘 2200이라서 그런 건 지는 모르겠지만...

해탱 한 10번 만나서 져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전 테란전에선 4차관 안 하구

2겟 1로보나 2겟 1우관을 섞어서 쓰는 편인데요(요즘은 입막테란 상대론 우관이 더 좋더라구요ㅋㅋ)

 

로보테크 탓으면 옵으로 해탱 보자마자 바로 게이트 늘리고 불멸자 파수기 질럿만 늘려서 막고,

 

우관 테크 탔으면 선공허로 입구에서 농성해주면서 멀티 먹는데요, 테란이 입구 조이기 당하면 언덕에서 시즈모드 하느라 시간 끌리고 결국 늘어난 게이트에서 나오는 다수 질럿 (노발업)에 러쉬가 막히더라구요...

 

아직 하위리그라서 그런 건지는 모르겟지만 제가 ell이 높아서 플래 5위~ 다이아 20위권 정도까지 만나는데 테란해탱에 져본 적이 없네요 오히려 모르고 당하는 해병토르가 더 무섭던데...

그렇게 어려움....

2500정도되는 테란부터 해탱컨이 플레분들의 그것과는 차원이다르죠 막기어렵습니다. 차원붕가기를 적극활용해야함

지금 해병이 참 무서운게 공격후 딜레이가 거의 없죠. 쏜다는 모션을 취하는 순간 유닛을 움직일수 있으면서 또 데미지는 다 주기 때문에 해병컨이 쩔어주면 애미없는 모습을 보일때가 더러 있습니다. 이번에 킹왕짱 대전에서 해병컨으로 유명한 해병왕 이정훈선수가 프로토스 똥바를때도 그런 모습이 자주 보였지요. GSL 시즌 1,2 때 까지도 테란의 수가 압도적인 이유도 바로 이부분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은 헛점이 보이는순간 드륵 드륵 드륵 거리면서 밀고 들어오며 화력을 극대화 시키죠. 이건 어디까지나 유저의 기량에 따라 유닛의 성능까지 좌지우지 되는 경우지요. 테란 유저들이 해불 사기라는 말에 선뜻 인정하려 들지 않는것도 이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상성 시스템이 존재하는 스2인 만큼 단일 유닛으로 그런 가능성을 준다는것 자체가 제가 볼때는 밸런스상의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잡금속 정도 되서 산개컨이니 무빙샷이니 그딴거 없이 어택땅 하는 테란이랑 하면 해병이 유달리 무서울건 없죠.

젤나가의 후예들은 그저 불곰 느님에게 자비를 구할뿐

괜히 TPZ대전에서 날다긴다하는 플토 프로들이 올킬당한게 아닙니다 ㅋㅋ

해병이 사기에요 맹덕데미지를 낮추고 해병을 너프합시다

플레티넘이라는거에서 읽지않고 내렸네요. 참나. 뭐 대단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