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를 주로 하는 테란 유저 입니다.

존경하는 프로토스 유저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저는 아는 지인2:2 치즈 러쉬를 주로 하는 테뻔뻔 입니다.

아는 지 인이 프로토스가 주종족이라서 이 때까지는 질럿만 왕창 뽑고 저는 불곰 + 마린을 모은 뒤

7분 뒤에 동시에 치즈 러쉬를 가는 것을 정석으로 믿고 있었습니다.

근데 프로토스를 하던 지인이 차라리 가스를 올리고 발업을 하고 치즈 러쉬를 가는게 더 괜찮지 안겠냐?

라는 물음 에 저는 "미친 소리 하지마 발업은 무슨 발업이야.. 발업을 한다면 타이밍을 못잡 잖아!!"라고 이야기를

하고, 싸운 뒤 지금 서로 연락이 두절 된 상태입니다. 하루에 문자를 10통 넘게 주고 받던 사이인데...

혹시 제가 틀렸는지 아니면 아는 지인의 이론이 맞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광전사가 발업해도 별로 투자한만큼 좋아지지않는다는게 제 생각이긴한데.....둘이 한번 맞춰보세요 발업하고 가면 몇분쯤에 타이밍이 나오는지 해보고 판단하는게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스타1때 1:1에서 테란 상대로 발업질럿만 왕창뽑아서 가는 전략이 있었는데요(투팩한테 사용금지) 스타2에서도 어떤분이 이 얘기를 하긴 하시더군요
하지만 치즈러시의 타이밍은 광전사 돌진 타이밍보다 한참 앞서기때문에,,, 걍 치즈를 갈때 돌진광전사 말고 4차관 물량 가는 게 더 낫다는 말씀 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