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써보는 프로토스 v 테란 발란스 이야기

일단 저그전은 논외하고 그냥 제 생각을 한번 써봅니다. 참고로 이 글은 해결방법을 제시하는게 아니라 그냥 한번 생각을 써본겁니다.

서기수전에서 보여준 프 v 테전 문제는 일단 플토가 공격을해서 테란 병력 다 잃게하고 일꾼도 일부 잡고 공격이 종료되면 테란은 지게로봇으로 3,4배럭으로 해병+불곰으로 역습이 가능하다는것 -

이게 가능한 이유는 제가 봤을땐 크게 두가지 인데요

 1. 지게로봇

 2. 파수기

파수기 이야기를 먼져 하자면 관문 유닛으로는 파수기 없이 충격탄 업이 된 불곰을 잡기가 불가능합니다. 무빙샷하면 질럿이 다가가지를 못하죠, 추적자는 불곰에 추가 데미지로 녹아버리구요. 사실 광전사가 붙었을때 불곰을 녹이는걸 생각하며 불곰 자체 너프는 오히려 발란스가 더 안맞게 될수도 있습니다. 제가 봤을땐 파수기의 마나를 스폰될시 살짝 상승해주면 테란이 플토 기지로 오는동안 파수기 한개당 2개정도의 역장을 쓸수 있었으면 이런 역습이 살짝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그럼 저그는 지못미가 됨.... 그러니깐 패스

그럼 나머지 지게로봇 - 이놈을 너프하면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그한테 오는 치즈러쉬 SCV6명까지 동반해도 지게로봇으로 커버게 되는걸로 생각하면 지게로봇 마나를 스캔보다 높게 만들어서 다른종족처럼 테란이 생산건물을 4,5개 까지 돌릴수 있는거를 막으면 치즈러쉬도 해결되고 어느정도 초반 밸런스도 해결 될거 같음.. 

추가> 테란 해불 체제는 1가스로도 해결이 가능하다는거를 감안하면 미네랄에 붙어있는 일꾼3마리 + 지게로봇이 되는거를 감안하면 지게로봇의 힘은 굉장하다고 볼수 있겠네요

걍 충격탄 중장갑한테만 먹히게 해주면됨

ㄴㄴ 그럼 파수기와 동반한 프로토스 병력을 막기가 매우 힘듬;; 절반으로 갈리거나 갖혀지면 녹는 유닛이 테란 바이오인데.. 차라리 질럿 돌진 도중에 충격탄 안먹게 버프되는게 더 나아보임

스테이시 필드와 스타 1에서처럼 락다운처럼 됬으면 해요

지게로봇 20원 먹게 해주거나 지속 시간 75초 아니면 60초 정도로 줄이면 괜찮을것 같은데 아니면 마나를 75로 늘리던지 지게로봇 때문에 거의 무한으로 늘어나는 해병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