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을 씹어먹고 다이아에 갔습니다...

30대 나이에 스타2를 접해서 1월초에 브론즈 부터 시작해서 2주마다 등업해서 지금 막 다이아 갔습니다..

 

 아직까지 저그나 테란전이 영 허접합니다..

 

 플래정도는 이기는데 다이아급 저그 테란전은 승률이 50퍼센트가 안됩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다이아 2900으로 갔네요....

 

 오늘 작심하고 20경기 가까이 했는데 저그나 테란 다 50%인데...

 

 토스 상대로 1번 빼고 다 이겨서 올라간듯 합니다...

 되는 날은 이상하게도 되는 것이....

 

 4차관 준비했는데 차관 완성쯤 되서 보니 차관 업그레이드를 안했더군요...

 깜짝놀라서 3기 병력 본진으로 돌리고 차관 하나 취소하고 로보틱 올렸습니다..

 

 상대방 4차관 예상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안오니 파수기 3기 데리고 러시 오더군요...막을 병력이 도저히 안됬는데 (차관업도 덜 되었으니) 프로브 다 동원해서 어찌 어찌 막았습니다. 상대방이 너무 방심해서 역장을 난사하다 지가 갖힌거 같더군요...

 

 어찌어찌 막고 질럿 위주에 남는 가스 다 모아 거신빠르게 2기 뽑아 갔습니다.(사업도 못하고) 그런데 그때 마침 상대방이 앞마당 간 상황이라 어찌 뚤리더군요... 이렇게도 다이아 토스를 잡을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동족 상대로 연승해서 올라가니 찝찝합니다...

 

 토스상대로 4차관 페이크 넣고 패스트 거신도 괜찮더군요.. 상대방이 지레 쫄게 만들어서 파수기 불멸자 뽑게 하고 거신2기 정도 나오면 바로 러시.....

오 ㅊㅋㅊㅋ여 바로 다야 2900이면 상위권이네요

근데 다이아 테란은 플래 테란이랑 하늘과 땅차이네요...
도무지 병력 모일 시간을 안주네요...
그게 가장 큰 차이인듯...

전 다야 3400 에서 바로 마스터 3000으로왔습니다만..현재 3100 에서 연패만하다보니
올를생각읋안하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