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이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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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03 19:32:53 KST | 조회 | 938 |
제목 |
결국 부적업 삭제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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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부적업을 사기라고 느낀다는데
스스로가 쓰는 해불의는 당연시 여기는 뻔뻔함을 보면 할말이없네요
(해불의라는 1티어급유닛으로 최종테크인 거사조에 발리면서 거사조 사기를 외치는 테란이 다수
그나마도 그냥 싸우면 해불의가 싸울만하죠 )
역장 잘치면 쌈싸먹는다 하는데
역장 잘쳐서 쌈싸먹는 플토보다 그거 대충 어택땅해도 이기는 테란이 많은게 현실인걸 아는지
테란유져가 뭐라하든
현 스2는 테란크래프트죠.
여튼 부적업이라는게 밸런스를 떠나
삭제라는건 게임의 재미반감이라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데미지 약화되고 범위조차 절반으로 줄어든 스톰인데
부적업이란건 그걸 감안하고 나온거라고 생각하네요
(실제 데미지와 범위가 1과 똑같아 진다면 부적업 필요없죠 )
근데 너프될대로 된 상태에서 부적업 삭제라는건
플토에게 삼발이 테크중 하나인 템플 성소를 갈 필요성을 못 느끼게 한다는것과
그럼 당연히 거사조와같은 거신위주로 가야한다는데
그건 곧 전략시뮬에서 "전략의 단순화"를 뜻하네요
가뜩이나 프프전에서 4차관아니면 거신 싸움인데
이젠 테란전에서도 스톰보기란 많이 힘들어질 듯 하군요.
질롯 발업이 강화됬다고는 하나 어차피 충격탄이 문제였던건데
베타부터 한지 이제 한 1년됬지만
또 여러 뒷통수 치는 패치를 겪었지만
이번만큼 블리자드가 제대로 밉보이는건 첨이군요.
덕분에 이제 스2는 아예 하지않고 gsl 및 기사도님 방송만 챙겨보는 유져가 될듯.
덧붙이자면.
테란유져가 뭐라하든 현재는 테란 크래프트가 맞고
플토는 저그에게 강하며 테란에는 초반에 약 중후반에 강세
저그는 두 종족 상대하는데 피말리는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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