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새로운 발견이라도 있었나요?

요즘은 컴퓨터 거의 안하고 가끔 들어와서 눈팅만 하다갔는데 뭐 프>테>저가 정설인가요?

한달 전만 해도 토스가 한타 이기고도 행요 못깬다고 징징대면 테란이 와서 

'역장으로 SCV 가르고 추좆 많이 데려와서 깨세요 ^^' 라고 했는데 이게

'테란은 한타 이기고도 부적고기 때문에 멀티 못깨네요 부적고기 고자 당연한거임' 되고

'광파추로는 해불에 떡발려요 불곰 애미리스염' 하면

'니가 역장 못쳐서 그럼. 역장 잘치면 할만함' 도

'역장 사기염 왜 나오자마자 역장씀?'

GSL 토스가 쓸거나 새로운 패러다임 같은게 나왔다거나 무슨 변화라도 있었나요?

맵의변화

전략의발전

요즘토스 무섭긴함

확실히 토스 상승세
근데 다음 패치는 하향세

토스강세는 맵을 활용할 줄 아는 마스터급이상 프로게이머한테나 강세임.
밑에는 여전히 테란 기본병력인 해불을 질파추로 못버티는 사람이 대다수.

해불을 요리할 수 있게 되면 '마스터급'이 확실합니다. 10번 붙어서 8~9번 해불 vs 광추파 조합으로 이길 수 있을 정도면 일단 다이아급은 확실하고.. 문제는

해불선의 사기적일 스팀 효율이 나올때부터임.. 그때에 거신 추가되서 싸워서 이길 수 있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고..

해불선 + 바이킹 vs 광추파 + 거신 + 고기

이런식으로 진행되는 싸움에서도 이길 수 있으면 뭐 테란 농락하는거죠.

그런데 요즘 테란들이 위기의식을 많이 느끼는지 '히든카드'로 아껴두던 유령을 많이 쓰더라구요. 그래서 5:5 싸움으로 바뀌었습니다.

자리잡고 좋은 진영으로 싸우는 쪽이 무조건 압승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지요.

emp제대로 들어가서 토스가 녹던지, 아니면 환류를 쓰던지 emp를 피해서 토스병력이 해불선 초토화 시켜버리던지..

미친 벨런스에는 자비가 없어서.. 무조건 먼저 보고 쓰는 놈이 압승하도록 되어있음..

그 이외의 결과는 별로 없고.. 어느 한쪽이 막 물량으로 찍어누를 정도가 되도 emp잘못맞으면 순식간에 고자가 되버림.........

그리고 상대병력정도를 빠르게 캐치해서 싸울정도의 고수면 무조건 마스터.....

불곰이 많이 섞였는지, 해병이 많이 섞였는지.. 이런 형세판단이 능하고 어떤 조합을 써야 병력의 파워가 극대화 되는지 아는 사람이 진정한 초고수..

그런 선수 몇명 보임..... 병력 조합에 따른 전투결과의 변화를 직접 보여주죠.

장민철같은 경우도.. 그런 손익계산이 빠른편이고..

종착역 같이 방송맵의 변화로(가장 큰건 델타나 전초가 사라진 거겠죠) 그렇겠지만 레더상에서는 크게 변한건 없는것 같네요.

테란의 메카닉이 레더에서도 굉장히 흔해졌습니다.

따라서 플토들도 막고막고 막으면서 묵직하게 조합갖춰서 한방 보다는

관측선을 통한 꾸준한 정찰과 우관유닛의 조합이 중요해 졌습니다

장민철 때 문이야 이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