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빛의날개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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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5 17:07:13 KST | 조회 | 474 |
제목 |
선로봇 4차관 카운터 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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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티넘 프로토스고요. 요즘 연구하고 있는 빌드입니다.(패치전에도 잘 먹혔는데 ㄱ-)
프로게이머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쓰는걸 종종 봤는데 이 빌드하고 똑같은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시작할때. 파일런으로 입구 좁혀주실 준비하시고요.
13 탐사정 때 관문을 올립니다. 그리고 가스를 짓고 2번째 파일런을 지을 때 쯤이면 적 탐사정이 정찰을 하러 본진 안으로 기어 들어 오겠죠. 그거 그냥 무시하면서 인공지능 이후 질럿 생략하고 게이트 하나 더 짓습니다.
이때!
2번째 파일런의 동력 범위가. 본진의 변두리.(아무 변두리나 다 말하는게 아니라 적이 언덕 소환을 위한 파일런을 지을 수 있는 장소. 예를 들면 앞마당) 부분을 최대한 많이 덮어줄 수 있게 지어주시고요. 2번째 게이트는 첫번째 관문에서 3칸(관문 하나가 차지하는 크기 만큼) 띄워서 짓습니다.
그리고 시간 조금 지나면 인공지능 완성될 텐데요. 추격자 즉시 증폭돌려서 뽑아서 본진 안에 정찰 뛰고 있는 탐사정 잡아 주고요
잡고 난 뒤에 추격자는 상대방 본진으로 개돌.
그 동안 본진에서 바로 가스 올리고 로봇 공학 올리면서 차원관문 연구를 시작합니다.(증폭량은 알아서)
(이때. 로봇공학의 위치는 2번째로 지은 관문 바로 옆에 붙여서 짓습니다. 즉
입구 조여놓은 건물 - 빈공간 - 관문 - 로봇공학)
이때 쯤 3번째 수정탑 지어야 하는 시기가 나올텐데. 이 파일런도 마찬가지로 동력 범위로 최대한 변두리를 덮어줄 수 있게 짓습니다. 그러면서 가스량 보며 불멸자 뽑을 100원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최대한 추격자 쪽으로 몰아줍니다.
아마 이때 쯤 추격자 한마리가 상대방 본진 앞에 도착해 있을겁니다. 그냥 한번 슬쩍 올라가보시고요. 파수기가 역장쳐서 추격자 가두면 그냥 본진 안으로 쑥 올라가서 파수기만 점사 하면서 상대방 본진을 정찰합니다.
(그런데 만약. 상대방이 4차관을 시도하기 위해 광전사1 + 추격자1 조합으로 달려오는걸 목격했다면 그냥 바로 빠집니다.)
이때 상대방이 4차관을 안가고 있다면 그냥 정석으로 가면 되고요.
상대방이 4차관을 가고 있다면 이 빌드를 계속 시전하면 됩니다.
2관문으로 추격자만 뽑고 남은 돈으로는 불멸자만(증폭 필수) 뽑고있으니 돈 엄청 남을 겁니다.
상대방이 첫 러쉬를 감행하면 바로 게이트로 입막하고 추격자로 상대합니다.
아마 이때 많아봤자 추격자 5~6기 정도 있을꺼고요. 불멸자 나오면 일단 첫 공격은 수비할 수 있어요.
적 병력은 다시 내려갈 꺼고.
그 동안 2관문 추격자 + 제 2 불멸자를 준비합니다. 아마 불멸자 나올 때쯤? 다시 러쉬 올거고요. 이때도 무난하게 막힐 꺼에요 아마.
제 3공격 때쯤? 상대방이 파일런으로 언덕 광전사 소환을 준비할 겁니다. 상대방 파일런 위치 보고요. 동력 범위를 체크한 뒤에 관문 1~2개 지어서 그 동력 범위를 덮어버리세요. 상대방이 3차 공격(혹은 2차?) 시도하러 올라왔다가 동력 범위가 게이트로 덮어져 있는거 보고 당황할 겁니다. 그동안 신나게 후려패주고요.
(상대방 병력이 빠진 뒤 상대방이 수정탑으로 앞 마당에 유닛 소환하는걸 확인 했으면 지어지고 있던 2개 관문 바로 취소하고 달려들어서 수정탑 부숴줍시다.)
즉. 입구를 건물로 막고. 불멸자 추격자로 최소한의 건물로 수비를 하며. 남는 미네랄로 언덕 광전사 소환을 심시티로 막는다는 거죠.
라는 방식으로 지금 연구를 하고 있는데 말이죠..
플레티넘에서는 이 빌드가 패치 이전에도 잘 먹혔습니다. 그런데 상위 리그에서도 먹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더군요.
하여튼. 이 빌드를 집중해서 연구하다 보니까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는 것 같더군여.
패치 기준으로.
1.상대방이 4차관 안오고 그냥 정석 테크 타는 경우.
2. 건물로 입막 해놓았더니 질럿 7마리 와락 달려들어서 관문만 깨버리고. 본진 난입하는 경우.
3. 파일런을 기지 변두리 양쪽에 하나하나 나눠서 동시에 2개를 지어버리는 경우.
4. 4차관을 막아도 이후 상대가 무슨 빌드를 가지고 올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 막는다고 해도 당장 질럿이 부족해 밖으로 진출 할 수 없는 문제.
5. 우주관문.
1.의 경우에는 그냥 자기도 로봇 공학 테크를 탔으니 최소한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런 무턱대고 불멸자만 뽑고 있으면 삽되지만.
2. 이게 제일 골치 아프네요. 심시티를 개량해서 관문을 2중으로 겹칠 수 있게 만드는(미리 지어두는게 아니라 상대방 질럿이 들어올때 바로 지어서 시간을 끌어주는 역활) 방법을 연구 중인데...... 내 능력으로는 불가능.
걍 패치 이후에는 1관문 인공지능 이후 바로 2가스 먹으면서 정찰나간 추격자로 상대 병력 구성 파악 후 파수기로 역장 쳐서 막는게 가장 무난한 듯?
3. 역시 골치 아픈 문제, 상대가 질럿 하나 덜 뽑고 그돈으올 양쪽으로 나누어서 파일런 2개를 지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관문 3개로 동원해서 막아도 약간의 틈이 생기더군요. 1차 불멸자 뽑을때 짓는 파일런으로 그 약간의 틈을 매꿔야 하나..
4. 이것도 좀 골치 아픈듯. 나가서 바로 앞마당을 먹을 수도 없기 떄문에, 테크는 자기가 앞서간다고 해도 질럿이 부족하기 때문에. 당장은 4차관을 막아도 이후 진출을 제대로 하지못해 지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현제 막는 도중에 지속적으로 탐사정 뽑아서 본진 구석에 방치해뒀다가 적 병력 물러나고 어느정도 전력이 커지면 앞마당 가져가면서 바로 활성화 시키는 걸로 커버하고 있는데. 이 어느정도 전력이 커지는 타이밍이 좀 애매해서 고민중. (몰래 멀티의 경우 들키지만 않으면 그 경기 그냥 이기는거임.)
5. 이것 때문에 돌아버리겠습니다. 진짜. 거신 테크를 타야할지 우관 테크를 타야할지 감이 안잡혀요.
거신 테크 탈때 상대방이 공허 끌고오면 바로 밀리는 그림 나오고. 우관 테크 탔을때 상대방이 거신 끌고 오면 진짜 힘들어짐. 현제 막는 도중에 2 우관 올려서 불사조 뽑아서 적 병력이 본진 앞에 모여있는 동안 상대방 기지 덮치는 방식으로 커버하고 있는데 이 경우에도 상대의 추격자 비중이 높으면 제대로 안먹히고요. 상대가 맞 우관으로 공허 뽑으면 그냥 겜 끝.
또 2우관으로 불사조 뽑고 있는데 상대가 갑자기 병력 빼서 본진으로 돌아가면 불사조가 절때 견제하러 못 들어감. 공허 뽑았다가 상대방 추격자 물량에 밀려서 바로 털리는 경우도 있고..
여튼 문제가 심각.
다이아 마스터 고수 플토님들. 어케 해야할까요 ㅠ
아무나 조언 좀..
p.s
아마 이 빌드의 가장 큰 장점은. 돈이 미친듯이 남는다.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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