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잠시 휴점 쌓는 기간을 두자...라는 생각으로 부캐를 하나 새로 파시던지...

부캐는 파기 쉬움. 주변에 와우 하는 사람 있으면 아디/비번 알려달라해서 스타2만 한다고 하시면 넘침...

연겜상대 구해서 래더 대신에 연겜하면서 이런저런 빌드 이참에 많이 많이 실험해보고 보완해보고.....

흑흑...딱히 제가 이런 상태라서 그런건 아니라능!! 헠헠!!!

요새 제가 생각하는 밸런스는.

저그가 징징대는건 테란전때문이고. 솔직히 3자인 제가 봐도 테란이 저그들을 그냥 홧병키우게 만드는 듯..

저그로 요새 토스 상대하기 쉽자나용 래더에서...하위리그는 모르겠지만 마스터 이상이면 저그분들이 완전 토스의 모든 할짓을 다 예상하고 오버로드 찔러넣기 타이밍 또한 기가막히기 때문에...많이 쉬워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토스가 저그전을 힘들어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저그가 초반 배째는데 4차관이 불가능한 이 시점에서 뭔가 딱히 저그를 견제할만한 수단이 없다는건데...

장민철 선수가 선보인 초반 질럿푸시도...나같이 빈집 털릴까봐..아니면 이동하다가 질럿이 저글링에게 전멸할까봐 소심한놈은 래더에서 쓸 엄두가 안남...으으...슬프다..

테란이 징징대는건...진짜 참을수가 없음..

망할 수리신공에 ㅈㅈ쳐본적이 얼마나 많은지. 어제는 어찌 서로 엘리전 비슷하게 갔는데 상대는 행요박고 행요 근처에 모든 건물 도망와서 버티고. scv는 행요 공격할라 치면 수리대기 중이고..그렇게 56분 끝에 겨우 이기고 나서 드는 생각은 테징징들 다 죽일꺼야!!!!!!! 라는 생각뿐...

오늘 양준식선수가 저그전에 대한 뭔가 해법을 제시해줄꺼라 생각했지만...색다른 뭔가가 없더군영...

기본중에 기본인 초반 파수기를 잃지 말자. 역장을 잘치자...무리해서 저그 본진으로 들어가지 말자 등등..

3셋트도 잠복 바퀴에 휘둘리다가 지는 게임이였는데...이동녕선수의 파워 조공덕분에 이긴거나 다름 없으니 뭐..

당분간 토스의 하향세는 계속 될 듯한데...게임이 안되고 밸런스 진짜 똥망이다!! 라고 생각이 드는 분은 잠시 쉬거나 부캐로 놀거나 연겜만 하시는 걸 춫천합니당 헠헠

아아...군단의 심장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가 ㅋ 요즘 래더에서 왜 갑자기 동족이걸리면 기뻐하는지 모르겠음

이 미친 데이비드킴은 동족전 4차관땜시 차관너프했는데 정작 4차관은 그대로 쓰이고 타종족전에서 개망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여..

진짜...이제서야 밸런스가 않좋다는 말을 몸으로 느끼고 있음영 ㅠㅠ

하 진짜 로그인을 안할래야 안 할 수가없네요... 아 슬프다 진짜... BlueAGain님말에 동감.... 프프전 걸리면 진짜 패치전만해도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제는 진짜 프프전이 제일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