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oulblit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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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12 23:00:47 KST | 조회 | 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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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전 초반 4광전사 압박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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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글을 올렸었는데 리플레이 올려달라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회사 마치고 집에 와서 저그 상대로 몇겜 한 뒤 올려봅니다.
공방에서 시험한거라 상대방과의 실력차이도 어느정도 염두해 두시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초반 빌드는 정석인 인공제어소까지는 똑같습니다.
인공제어소 올리고 관문에 증폭을 몰아주면서 최대한 빠르게 4 광전사를 모읍니다.
최대한 입구에는 길막용 질럿만 놓고 그 외 질럿은 저그가 안보일만한 곳에 숨겨두셔야 됩니다.
4마리가 모이면 바로 저그의 앞마당 멀티 부시러 가시면 됩니다.
앞마당이 부셔지거나 여왕을 몇기 잡거나 저글링을 정리해주면 저그는 초반 압박에 흔들리기 시작하고 일꾼도 못째고 매우 가난하게 시작하게 됩니다.
앞마당이 뿌셔지면...이 게임은 이겼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중요한건 4마리 광전사가 출발한 뒤 관문을 추가해주시면서 길막용 광전사나 추적자 빠르게 뽑아 주시고 2가스 올리시면서...
저그가 피해 입는 정도에 따라 맞춰서 테크 올리시거나 빠른 멀티 가져가시거나 하시면 됩니다.
이번 MLG에서 장민철 선수가 보여줬던 빌드를 그대로 따라한 것 뿐이라서 별건 없습니다..
zealot push.sc2replay -> 지인 저그분과 젤나가 동굴에서 한 경기이며, 초반 4마리 광전사를 출발 시켰으나 여왕3마리 저글링 2마리가 대기중이여서 생각대로 광전사 압박이 성공한 케이스는 아닙니다.
그래도 여왕2기와 저글링 몇마리는 잡았고 이 상황에서 저그는 놀래서 일꾼대신 저글링과 바퀴를 찍었고..
본진 난입한 저글링과 일꾼 덕분에 우관 타는걸 들켜서 바로 앞마당 가져가면서 6관문 점멸 추적자로 테크를 바꾼 뒤에 첫 러쉬에 끝난 게임입니다.
zealot push2.sc2replay ->
이건 그냥 공방 젤나가동굴 들어갔더니 마침 저그분이 오셔서 또 한번 해본건데요.
광전사 모으는 걸 들키지도 않았고 저그는 토스가 3관문 멀티인 줄 알고 실컷 배째다가 그냥 한방에 훅 간 경기입니다.
광전사 4마리가 앞마당 멀티를 부수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에...광전사를 본 뒤 저글링을 많이 찍어도 결국 앞마당은 부셔지더라구요.
앞마당 부서지고 이대로 그냥 게임 끝내야겠다 싶어서 바로 우관을 올린 뒤 공허+불사조와 관문 유닛으로 마무리하러 가서 끝낸 게임입니다.
몇번 래더에서도 써봤고 공방에서도 써본 결과...몇마디 덧붙이자면..
일단 초반에 광전사 모으는 걸 들키지 않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들키지가 않는다면 저그 입장에서 토스 입구를 갔더니 광전사1마리 길막+관문,인공제어소 입구 심시티만 보고 앞마당 가져가면서 여왕과 일꾼 뽑기 바쁜 타이밍입니다.
그 일꾼을 뽑는 타이밍에 광전사 4마리가 앞마당에 도착하니 정말...눈치를 못챈다면 한방에 훅 갈 수 있는 깜짝 전략이구요.
광전사 4마리 출발 시킨 이후에는 빠르게 2가스+관문 올리시고 상황에 따라서 우관을 올리셔도 됩니다.
광전사 압박으로 조금이라도 피해를 줬다면 분명...저그는 압박때문에 뽑은 저글링으로 토스 입구로 올텐데요.
이때 나와있는 파수기로 그 병력마저 입구에서 짤라먹어 준다면 정말 필승입니다..
이 전략쓰면 항상 발끈러쉬를 오는데 그 병력을 입구에서 역장으로 다 잡아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0-;;
제가 알아낸 전략도 아니고. 전 단지 MLG에서 장민철 선수가 쓴 빌드를 써본 것이기 때문에...장민철 선수가 쓴거랑 조금 틀릴 수도 있습니다.
금속도시 세로 방향이나 젤나가 동굴에서 가끔 깜짝 전략으로 쓰면 괜찮은 빌드라고 생각합니다.
아..그리고 초반에 미네랄을 낭비하는거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미네랄 400원 투자한 것 치고 상당히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고 광전사 4마리가 출발할때 이미 제 본진에는 추가 관문이나 2가스+테크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들키지만 않는다면...정말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MC 프통령 멋집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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