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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13 10:59:03 KST | 조회 | 706 |
제목 |
테란은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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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격
- 상대가 초반 올인을 하지 않는한 개체수에서 밀리는 경우가 없으며, 올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언제든지 밀릴수 있다는 압박감을 상대에게 준다.
- 레인지 특성을 동반한 약간의 컨트롤로 초반에 약한 유닛이 없다.
- 의료선 추가 후 스팀팩, 두배 이상의 화력 증가로 스플래쉬 없는 정면 대결에서 밀릴 일이 없다.
- 최강의 사거리와 스플을 동반한 탱크 추가로 다수 싸움에서 월등한 능력을 발휘한다.
- 상대 스플래쉬 유닛에 대한 완벽한 카운터가 존재하며, 약간의 컨트롤 동반으로 압도적 승리를 이룬다.
- 상대적으로 탱크는 이렇다할 카운터 유닛이 없다. 상대종족에는 사거리가 더 긴 유닛이 존재하지 않으며 근접 지상유닛이 카운터로 여겨지지만 막강한 바이오닉의 엄호로 접근할 수 없다. 공중 유닛 역시 접근이 어려우며, 이또한 파익되는 순간 별도의 테크 필요없이 손쉬운 카운터 유닛의 준비가 가능하다.
2. 수비
- 보급고와 건물 이동의 사기성으로 인해 손쉬운 입구막기가 가능하다.
- 최강의 자원 효율과 재생이 가능한 수비 시스템인 벙커의 존재로 인해 맘만 먹으면 절대 무너지지 않는 초반 방어가 가능하다.
- 한 단계 이상의 테크로 가해지는 공중 유닛과 은폐 유닛의 공격을 최저 테크의 기본유닛인 해병으로 무난한 수비가 가능하며, 터렛의 뛰어난 대공능력으로 별다른 위협이 되지 못한다.
- 디텍팅 시스템은 가장 빨리 준비되며, 터렛의 감지범위와 충격탄의 존재로 프로토스 은폐유닛에 대한 방어가 매우 용이하다.
- 마음만 먹으면 200이 될때까지 별다른 위협없이 우주방어를 통한 한방 병력 모으는 것이 가능하다.
3. 견제
- 가장 빠른 견제 수단의 보유가 가능하며, 파괴력 또한 타 종족과 비교가 안될만큼 강하며, 생존률도 월등하다.
- 견제를 막기도 가장 용이하며, 최악의 경우 본진의 피신이 가능하다.
4. 운영
- 초반 무적인 해병 - 벙커 조합은 가스가 필요없으며, 빠른 테크가 가능하며, 테크트리 역시 오직 한방향이므로 타 종족에 비해 빠른 고테크가 가능하다. (굳이 테크가 높을 필요도 없지만)
- 쉽게 생각해서 적절한 200 병력을 갖추면 질 수가 없다. 또한 200을 채울때까지 별다른 위협없이 방어가 가능하다.
- 200까지 내다보는 운영이 지루하다면 상당한 승률을 보장하는 올인 전략이 각 테크에 모두 존재하며, 운영으로 전환 또한 다른 종족에 비해 용이하다.
- 정찰이 가장 용이하며, 가장 쉽게 차단 가능하며, 몰래 건물 건설이 가장 용이하며, 건물 이동을 통한 자원 손실 없는 회수가 가능하다.
- 일꾼을 줄여도 마나만으로 지속적인 자원 수급이 가능한 지게로봇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 각 테크의 유닛의 효율성이 높아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며 발전과 연구 가능성이 가장 높다.
결론
게임의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 단 한번도 주도권을 놓치는 일 없이 마음 편히 플레이 할 수 있는 테란은 완벽한 종족이다. 스타2의 의도가 "완벽한 종족인 테란을 잡아라"라는 프로토스와 저그의 미션이라면 완벽한 밸런스라고 할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이는 심각한 밸런스 이상이다.
작금의 사태를 바라보던 프징징의 일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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