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인아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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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30 19:06:10 KST | 조회 | 543 |
제목 |
테란이 욕먹는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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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왜 이리 욕을 먹을까 나름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물론 가장 큰 건 밸런스적요소. 하지만 이걸 사람이 객관적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그리고 혐오성 기술 (스캔, 수리, 행요, 지게로보, 은밴)이 밸런스와는 다르게 기분 나쁘게 하는 요소가 작용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리고 한가지 더 생각해보았는데
사람은 장단점을 항상 염두해둔다.
즉, FPS에서는 스나이퍼는 장거리가 쎈 대신에 느리고 근접전에 약하다. 라던가.
판타지에서 법사는 체력이 약한대신 화력이 대단하다던가.
이러한 점이 항상 존재한다.
만약 만능이고 모든지 다할 수 있는 캐릭터가 나온다면, 그건 일명 먼치킨. (=사기캐)라 말한다.
아마 테란이 이런 부분 떄문에 밸런스가 100% 맞춰진다고 해도 계속 욕먹을 건덕지가 크다.
예를 들어서 이러한 요소만 나름 정리해서 생각해본다면.
테란은 입구도 막고 더블까지한다. 그런데 벙커빨로 버텨낸다.
해병은 뭔 유닛이 와도 일단 물량이 딸리지 않는한, 초반 전략을 모두 커버친다.
밴시는 은폐로 일꾼을 견제한다. 그런데 보여서 대놓고 싸워도 쎄다. 스1 레이스가 은폐풀리면 종이비행기가 된 것과는 천지차이다. 본 병력에 합류해도 문제가 없다.
테란은 확장 하기 어려운 종족도 아니고 띄우기 기능까지 있으면서, 행요까지 줬다.
바이킹은 공중전에서 최강이면서, 지상으로 내려와서 싸울 수도 있다. 근데 이것도 약하지가 않다.
뭐 대강 사람들이 왈가왈부 했던거 정리해도 이 정도가 나온다.
테란은 뭔가 장점만 나열한 듯한 능력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설사 밸런스가 100% 맞다고 쳐도, 사람 심리상 단점도 찾기 마련인데 이런 부분에서 없다는 뜻.
그렇기 때문에 밸런스가 맞춰지건 말건 테란은 앞으로 5년이상 계속 욕먹을 건덕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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