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에 쿨정도는 넣어줄줄 알았습니다. 스톰 쿨있는건 다들 아시죠? 아니면 스톰을 노쿨로 만들던가,
당연히 스톰 노쿨보다 emp 쿨이 훨씬 낫습니다. 이건 최소치였다고 생각했는데 왠걸..
마나 깍는 양 하향? 이게 무슨 하향입니까. 유령 뽑는 수가 모선처럼 한개나 혹은 두개 정해져 있는것도 아니고, 다들 한타전에 쓸때는 못해도 세넷은 데리고 다니는데, 3마리여도 시원하게 6방입니다. 노쿨로 역장치는것보다 더 시원하게 지질수 있죠. 전 유닛에다가 다 맞추는건 일도 아니고 아주 편한일(스1 베슬을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겁니다 이건 사실. 까놓고 말하면 베슬 emp도 잘 맞추고 나면 드라군이 업테란에게 추적추적 녹아 버렸었죠. 물론 지금의 emp 처럼 맞추는건 시스템상 거의 불가능하지만 가끔씩은 보이곤 했죠. 아비터 노리면서 드라군 7~8기 맞고 탱크 포격 한두방에 4~5마리가 죽어버리고 하는..?)
거기에 플토 마법 유닛들은 죄다 이속이 2.25 이하라서 못맞추는게 불가능할정도고, 마법유닛이 산개해 있으면 그냥 병력에 쏴도 죄다 깍아놓고 시작하는게 가능하죠.
부적업은 사기였으니까 하향한다 치고, 되로주고 말로 받는것도 아니고, 유령 emp는 눈가리고 아웅하듯이 교묘하게 패치해놓은 블리자드가 사실이해는 안갑니다. emp 수준이면 환류 싸움 유도 할수 있게 하기 위해서도 쿨 3~4초 정도는 줬어야 맞는거라고 봅니다. emp가 빗나가고 나면 추가 emp가 나오기 전까지 프로토스 쪽에서 환류 심리 싸움이 들어갈수 있었어야 하니까요.. 근데 현실은? 빗나가도 재빠르게 추가타 고고,,
사폭이 노쿨이었다고 생각해 보십죠. 테란전이야 emp가 있으니까 딱히 오밸도 아니지만은 저그전에서 한 7~8기 마나 빠방하게 먹이면 스톰 12~16방이 바바바바바바 무한 스톰.. 그게 지금 프로토스가 테란에게 느끼는 emp라 이겁니다.
왜 썼는고 하니 emp에 쿨이나 추가하면 그래도 불만이 사그라 들것 같아서요. 이게 언밸이라고 주장하는 테란분들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당연히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