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는 견제 어떻게 하나요?

프로트스의 견제 방법은 다크견제나 불사조 견제가 가장 일반적이라고 아는데

생각해 보면 프프전이 아니면 테란은 스캔이 굉장히 빠른타이밍에 갖춰지고 저그는 포자나 레어테크만 가도 감시군주가 갖춰지는데 다크는 그타이밍 이후엔 좀 안먹힐 것 같고 일단 발견되면 다시 들어가긴 어려운것 같더라구요.

불사조의 경우는 일단 우주 테크를 탈경우 은폐벤시 단 2기 정도면 그냥 게임이 끝나더라구요.

물론 유효하게 들어가면 큰 도움이지만 이 견제들은 중반이 넘어가면 그렇게 쉽게 들어가지 않더라구요.

 

테란 같은 경우는 눈에 보여도 빠른 속도로 파고들어 일꾼 피해를  받거나 혹은 그냥 게임이 끝나버리는 화염차나

로보 테크를 타지 않고 우주나 황혼을 타면 거의 백프로 휘두를수 있는 은폐벤시가 있고

 

저그는 체력이 높아 포토 몇개로 쉽게 죽지 않고 프로나 테란처럼 굳이 뽑을 필요없이 업그레이드 만으로 드랍을 가능케 하는 오버로드에 태운 단 4마리의 맹독충 만으로 양방치기 하면 피해를 안 볼순 없어 보이는 맹독드랍이 있구요.

 

스1때처럼 프로는 템플러 드랍을 할 수는 있겠지만 gsl등 프로경기를 보면 고위기사는 테란이나 저그를 상대할때 견제를 하기 위해 돌릴 여유가 없을 정도로 힘싸움에서 중요하기에 견제에 쓰기위해 몇기를 빼고 거기에 분광기 까지 뽑을 여유가 없어 보이더라구요.

 

제가 플레기 때문에 아직 많이 부족해 그러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고수분들은 고위기사 견제를 자주 사용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ㅠㅠ

 

아 그리고 유령... 유령이 은폐도 되고 emp쏘고 저격까지 하는데... 죽겠네요...

옵이 있어도 은폐유령들은 기본으로 스캔을 한번 뿌리고 슬금슬금 다가와서 마린공속보다 빠르게 emp 뿌려대고

템플러는 환류 쓰러가다가 저격 뾱뾱 맞고 승천하시고 전우애 넘치는 프로병력들은 쫌만 움직이면 서로 부둥켜 안느라 정신이 없고 그 중심에 펑펑 터지는 emp ㅠㅠ

 

정말 제가 플레라 유령 4~5만 나오면 허덕이는 건가요 아니면 프로토스라면 다들 힘든건가요 ㅠㅠ

 

1/1/1도 힘들지만 더 징징거리면 ㅠㅠㅋㅋㅋㅋ

 

어쩌다 보니 장문의 징징징이 되어 버렸네요 ㅠㅠㅋㅋ

정말 밸런스 패치가 되야 한다고 보는데 데이비드 킴 님은 지금의 밸런스는 문제가 없다시니...ㅋㅋㅋ

미치겄네요 프로토스 ㅠㅠㅋㅋㅋ 그래도 놓지를 못하겠다는 ㅠㅋㅋ

분광기를 뽑아서 4광전사 견제 or 2집정관 견제

병력으로 견제가는 수밖에없음..

수정탑 몰래 짓고 광전사 소환 ㅋ 정우서 변현우 경기 참고 해 보세여

몰래 수정탑+우관이 가장 좋은듯 합니다..

분광기로 광전사나 암흑기사 추천이요

붕가기로 광전사정도.. 암기 뽑을 가스로 딴거 뽑죠 보통.. 물론 암기 대비가 안되어 있는거 같으면 암기가 훨씬 좋지만..

이것도 테란이 안정적으로 벙커 박거나 행요로 변신하면 다 무용지물

결론은 없습니다. 한타쌈이나 하세요. 견제하다 훅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