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마당 먹고 나서 추적자 다수로 찌르려니 저글링 바퀴에 깔끔하게 막히고
두번째 멀티까지 가져가면서 장기전 싸움 갈려고 하면
유연한 체제 전환에 일일이 조합 맞추려다 무너지고 ㅠㅠ
그래서 견제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퍼뜩 들어서
2우관 불사조 플레이를 해봤는데 딱 두번해봤지만 갠적으로 너무 좋아요 ㅋ
저그들이 포자촉수 대비용으로 하나씩 배치해도 무시하고 일꾼 사냥이 가능하구요
여차하면 여왕도 대군주도 한번 쓸어주고 ㅋ 여왕 다수가 불사조 따라다니느라
앞마당과 본진 중 한군데씩 구멍이 생기더라구요 일꾼 강제 어택해주고
견제하면서 로봇공학시설 두 개랑 관문 충분히 늘려서 추적자 불멸자 모으고
한반 러쉬가도 되고 두 번째 멀티까지 가져가면서 인구수 200 채워주면 되구요
저그가 타락귀 뽑더라도 그사이엔 지상병력이 저그가 부족할 것이니 불멸자로 밀고
바퀴 히드라 체제일땐 병력 간의 전투 때 불사조로 히드라를 들어서 잡아주면 바퀴는 공짜니까요
불사조로 견제할 때 히드라가 하나둘씩 생산되기 시작하면 그것도 들어서 잡아주면 좋구요 ㅋ
저그전 막장되다가 GSL 오픈 시즌 2에서 신상호 선수가 전영식 선수 상대로 보여줬던게 기억나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아요 ㅋ 왠지 저그전 안 질 거 같은 자신감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