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관 1우관 대 1/1/1 안홍욱 선수 경기 보고 나서

윤영서 4차관으로 빠른 퇴갤

임요환 6차관으로 빠른 퇴갤

김동주 3차관 1우관으로 빠른....은 아니고 테란 종특인 건물 띄우고 뻐기기 시전하다 퇴갤

근데 김동주 선수는 코드A 예선에서도 운영 귀찮아 1/1/1 연속 시전하고 올라온걸로 기억하는데 맞나모르겠음

또 1/1/1 시전하고 건물 띄운다음 안 나가고 버티면서 짜증나게 구는 일부 테란의 모습이 겹쳐져보였는데...

 

여튼 3차관 1우관이 보통의 양상이랑은 달랐는데

입구를 매우 쉽게 얻어낸 반면에 엘리전이 바로 시작됨 & 은폐 밴시 배제 안해서 엘리전 갔음

 

보통은 3차관 1우관이 1/1/1에 약한게 은폐 찍고 밴시 본진 가서 일꾼 털기 시작하면 끝입니다

은폐 안해도 탱크 때문에 추적자 무섭고 공허는 공허대로 반응로 해병이라 카운터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본진에서는 바이킹 컨하면서 벙커 계속 지어주면서 수리로 입구 수성하면 되거든요.

보통 언덕 위로 결국은 못 올라가고 농성하다 해병 다수+바이킹에 막히는데요.

1/1/1이 3차관 1우관 카운터라 매우 쉽게 막히는 그림이 나옵니다.

이 빌드간 상성은 테란 유닛이 핸디캡 50%라도 먹고 시작하는것처럼 느끼는 악성 테타늄이 아닌 이상

테란도 인정하는거에요.

 

보통은 농성 모드 가서 봉쇄해도 뒤가 있는데요

1/1/1의 경우에는 언덕 빠르게 점령하고 본진 입성하는 것 외에는

3차관 1우관이 1/1/1 상대할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병영 위주 테란에겐 없는 우주공항이란 인프라까지 갖춰져있고 최적화 타이밍이 금방이라 타이밍 싸움인데... 그마저도 쉽지 않고...

정상적인 흐름으로 갔을때 상위권에서 1/1/1을 3차관 1우관으로 뚫어내는 게임은 본적이 없네요.

김동주는 뭐 엘리전 희망 있어서 이해는 가는대 마지막에 김동원은 아무리 아쉬워도 그렇게 건물 띄워놓고 안나가는건 좀 보기 안좋았음. 저번 IM전때 세팅문제때 별로였어도 코드 S도 가고 보기 좋았는대 약간 실망했어요.

슬레이어스 테란들은뭐 건물띄우고 나갈생각을안하니 ㅎㅎㅎ 맨날 테란만 주구창창 나오고

김동원 그때도 김정훈한테 지고나서 엘리안당하려고 보급고 막 짓던데

3차관 우관이 왜 111 한테 카운터에요 ㅡㅡ
3차광 우관 자체가 타이밍 러시인데;
완전 테란 한번도 손 안대보신것 같네요
우주공항까지올리면 테란은 탱크도 제대로 못뽑습니다
수호방패키고 역장 한두방칠 파수기몇개만 가지고 언덕시야 보면서 쳐들어가는데
그걸 왜 못뚫어요
안홍욱 선수가 프토선수들이 111 못막을 이유가 없다했었는데
김동주 선수가 111 자주 썼고 게다가 프토가 정찰갔는데
입구를 막았고 가스를 캐고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111을 짐작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걸보고 3차관 우관을 간거구여 ㅡㅡ;

우주공항 올려놓고 바이킹먼저 찍을 테란은 없을뿐더러
공허는 해병 사거리 밖에서 보급고 때리면서 차지충전까지 하고 가기때문에
그걸 못뚫는다는건 말이안되여

ㄴ
http://www.playxp.com/sc2/protoss/view.php?article_id=3250013&search=3&search_pos=&q= 님은 이글이나좀 이글의 내용은 딱봐도 3차관 1우관이 1/1/1 카운터라는 글같은데

D-Oh 님께서 '111은 3차관우관의 카운터가 아니다' 라고 고집부리고 있습니다.

김동주선수도 아쉬워서 그런거니 너무 뭐라하지는 마세요.
제가 현장관람 갔었는데 슬레이어스 지고나서 미안해서 우셨어요.
못이겨가지고...
진짜 아쉬우니까 못나간거죠.
이정훈선수 첫경기때 승패갈렸는데 아쉬워서 못나간거처럼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