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저그하지마 | ||
---|---|---|---|
작성일 | 2011-08-10 23:02:58 KST | 조회 | 456 |
제목 |
파수기 스펙 다운이 절실합니다.
|
테란과 저그가 염차, 해병, 링 등으로 자원을 계속적으로 소모하면서 시간을 벌고 후반까지도 빛을 보는 유닛을 보유한 반면
토스는 그런 유닛이 없습니다. 광전사가 비록 미네랄만 처묵처묵 하는 유닛이긴 하지만 염차의 순간적인 일꾼 폭딜,
해병의 엄청난 가성비, 저글링의 맵 거리를 무시할 만큼의 빠른 기동력에 비해서 가지는 특징이 없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입니다.
대신 프로토스는 중반까지 소모성으로 값비싼 파수기를 매 교전시 마다 교환합니다.
그리고 후반교전에서는 집정관으로 만들든 스톰을 지지든간에 가스괴물 고위기사 덕분에 파수기를 충원할 여력이 안됩니다.
GSL오픈 시절 토스가 환호하던것이 무엇입니까? 서기수선수의 아트역장 아닙니까.
하지만 지형의 이점을 이용해 싸워 교전 이득을 거둔다는 말은 이미 고인이 되버렸습니다.
1/1/1에 맹독드랍에 감링링 까지
파수기 공격력을 클베시절로 상향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어짜피 맹독드랍 진균번식에 다 죽을거니깐요.
체력을 늘리는것도 의미가 없습니다. 맹독충 한마리 더 터지고 진균 한번 더 걸면 그만이니깐요.
토스에게 필요한것은 그게 아닙니다. 파수기가 소모되어도 그것을 로테이션이 가능할 정도로 가격 다운을 해야합니다.
1/1/1요? 막습니다. 파수기 가스만 줄여보세요. 토스입장에서는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빠른 가스가 아니더라도 우관을 올리면서 파수기를 모을 수 있습니다.
선로공을 올리면서도 3병영, 해탱의진출에 떨면서 게임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뮤링링?감링링? 파수기가 빠르게 모이는 토스한테 어찌 저그가 감히 함부로 쨉니까.
불사조가 생산시간이 줄어들면서 모두들 뜬금없는 버프라고 했었습니다. 둥지탑 올리는거 보고 우주관문 2개 올리고 시증으로 불사조 모이면 씹어먹는다고 그럽디다.
저도 처음엔 그런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여기계신 분들은 알겁니다. 투우주관문에서 시증으로 불사조 뽑아대는 순간 지상에는 광전사만 덩그러니 놓입니다.
오랜시간 동안 생각해봤습니다. 시즌2때 토스를 하면서 정말 전투가 맘처럼 쉽지 않다는걸 알았습니다.
결국 토스의 문제는 고기도 거신도 아닙니다. 중반까지 어떻게 버티고 인프라를 구축하느냐,
마치 올초까지 저그가 대테란전에서 견제에 대한 해법을 찾던것과 동일한 문제입니다.
파수기 체력 10 깎으세요.
실드는... 가...가능하면 깎지 말아주세요ㅠㅠ
그리고...... 가스 25원만 줄여주세요.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