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삼라만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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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14 21:00:05 KST | 조회 | 425 |
제목 |
Emp의 대처법(차붐을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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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토스유저로서 선고기체제를 가면 상당히 경기를 리드해나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테란의 의료선견제를 많이 안받을 수 있었기때문에 무난하게 멀티도 늘릴 수 있었죠.
그런데 이체제의 문제점이 emp만 제대로 맞으면 한타싸움에서 필패를 한다는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집정관이 쌔졌다고한들 100/300의 가격인 집정관은 제값을 못하는것이 사실입니다.
(차라리 울트라가 훨씬쌜듯.)
실제 게임 중반쯔음에 (멀티 2개정도 가져갔을때)
교전에서 폭풍을 1대도 못쓰면 필패
1방쓰면 그냥 패
2방쓰면 비슷
3방이상 쓰면 토스가 유리하고
가진 고위기사 모두가 폭풍만 제대로 떨어뜨리면 테란병력을 압살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1방만 써도
"아이구 테사다님 감사합니다." 하며 제사를 지내야 할 판이었죠
그래서 저는 그동안 상상속으로만 생각해왔던 (200 200싸움에서)차원분광기를 뽑아봤습니다.
사실 저는 차원분광기 체력이너무 허접해서 바이킹일점사를 당하면 즉사할 것 같았는데
자세히 관찰해보면 테란이 emp를 떨어뜨리는 시점은 교전이 일어나기하려 직전부터
광전사가 해불에 달라붙는 타이밍까지 대략 3~4초간 emp를 쏩니다
(뒤에 1~2기씩 남겨두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파수기와 고위기사가 시민이 된걸보며 그냥 쏩니다.)
그 이후에 차원분광기에서 고위기사 2기를 꺼내서 제대로 폭풍만 떨어뜨리면 교전에서 필승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토스가 선고기체제를 가면 테란은 선유령을 가기때문에 바이킹걱정은 크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상 토스유저의 팁이었습니다.
ps. 그리고 실제로 고위기사는 4기이상 안데리고 다니시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7기 데리고 다녀도 emp맞으면 전부 시민이 되기때문에 차라리 집정관합체를 시켜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그리고 파수기의 역장과 같이 쓰면 폭풍의 효과가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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