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서기수 선수는 플레이를 보면

다 좋은데 뭔가(말로는 표현할수 없을것 같은 무언가가!!) 조금 부족해서 그것때문에 지는것 같은 느낌 안드나요?

전체적인 밸런스는 괜찮아 보이고 역장이야 다 잘칩니다만은 그중에서도 꽤 준수한 편이긴 한데,

85점짜리 토스? 같은 분위기 같은 분위기로 나름 준수한 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참 이미지상으로는 금새 깨질것 같은 느낌과,, 실제로도 왜 이렇게 무난하게 지는지 잘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질때가 종종 보이는듯한 느낌입니다. 승률만 보면 또 그런것도 아니긴 합니다만은, 이긴건 잘 기억에 안남아.. OTL... 

게임 할때 보면 반응이라던가 잔실수가 이 선수라면 안나올것 같은데 맨날 나온다던가,,

역장 귀재인데 꼭 중요한데가서 역장 못친다거나,, 파수기 흘린다거나 이상하게 아주 반발자국씩 아쉬운 느낌을 만들어내는것 같은거 저만 이런걸까요...

뭔가 뭔가가... 2%정도 부족한 느낌.. 뭘까요 그게,,,

전 참고로 서기수 선수 같은 플레이를 좋아해서, 서기수 선수를 참 많이 응원했는데, 아쉽습니다.

스1때도 그랬죠. 플레이가 우직하고 단단해서 빈틈없을거 같은데
이상하게 안하던 실수를 조금씩하고.. 중요한 순간에 날빌을 당해서
상위라운드로 못올라가던지.. 그래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