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D.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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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24 01:33:27 KST | 조회 | 804 |
제목 |
갑자기 생각난 역장 극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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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가 앞마당 혹은 본진 자원 정도로만 있을때
자원을 열심히 먹어서 타이밍 러쉬를 가겠습니다.
그런데 타이밍 러쉬를 하다보면 대게 저그는 그동안 뽑아둔 유닛보다는 대게 이후에 추가된 유닛이 합류하고 싸우는 중에 또 저글링 추가되고 하면서 막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아주 상위는 몰라도 대부분의 저그는 그런 타이밍을 이용해서 저글링 충원만큼은 적의 진출을 확인해서 할때도 있더군요.
그래서 생각난 건데,
*역장을 건선중인 저그건물에 치면 그 건물이 부화하지 못합니다.
*역장을 부화중인 저그의 알에 치면 저그알에서 유닛이 생산하지 않습니다.
*본진과 앞마당사이에 역장을 치면 본진 공격을 막기위한 본 병력이나 본진에서 생성된 병력이 충원 안됩니다.
이 세가지 요소를 이용하면 저그가 병력을 째면서 프토가 병력을 진출하자마자
그것에 맞춰서 가촉과 충원된 저글링만으로 막는 짓을 역장만으로 저지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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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시뮬레이션 합시다.
프로토스가 저그의 앞마당에 도착해서 본진희 부화장과 본진과 앞마당으로 내려오는 길 무도가 근접한 맵이 매우 좋습니다. 벡워터 협곡의 경우 가촉이 앞으로 나와있고 접아서 힘들수도 있습니다.
프토가 미리 빼둔 탐사정으로 러쉬갈때 병력 충원이 용이한 위치에 수정탑을 박습니다.
그 수정탐의 완성 타이밍에 맞춰서 진출합시다.
대부분의 저그는 그 진출을 공격이 닿지 않느 곳에 위치한 대군주나 흩뿌려논 저글링
점령한 감시탑으로 정보를 취득합니다.
저그가 일꾼을 째서 병력이 많지않은 상황이라면
저그는 대부분
'적의 병력의 양을 보니 지금은 힘들다. 저글링으로 시간을 끌면서 춘원된 병력으로 쌈싸서 막자'
'지금 가촉으로는 약간 부족하다. 저글링을 충원하면서 싸우다보면 완성 되도록 가촉을 추가로 짓자'
라고 생각합니다.
저그는 대부분 부유하게 있고 싶어하기 때문에(물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려는 경우에는 안니겠지만 자신의 병력을 숨기면서 꾹참는 프로토스를 보면 저그는 선공은 잘 안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프토는 그 병력으로 저글링의 난입을 대비한 플레이만 해준다음(수정탑막기나 광전사 막기)
되도록 무시하면 저그의 본진에 갑니다.(싸워서 줄여주면 좋지만, 그것때문에 시간이 끌리면 안됩니다.)
저그의 본진에 가면 떠올려 봅시다. 가령 젤나가동굴입니다.
당신이 도착할 즈음 앞마당 부화장에는 곧 깨질 알들이 존재하고 가촉이 진입하는 통로에 있으며 후방에는 많지는 않지만 저글링이 있습니다.
그 순간 프토는 빠르게 3가지의 플레이를 합니다.
1)지어주고 있는 가촉이 있으면 그 위에 역장을 칩니다.(고수라면 완성 직전까지 기다렸다가 쳐줍니다.)
-->이 가촉은 역장이 사라질때까지 미완성 됩니다. (*계속쳐도 됩니다.)
http://www.playxp.com/sc2/tip/view.php?article_id=3214438&search=1&search_pos=&q=
2)앞마당 부화장 아래에 있는 수많은 저그 알위에 역장을 칩니다.(사실 이건 언제 나올지 모르니까 가장 먼저 쳐줘야 합니다.) -->역장이 사라질때 까지 앞마당의 유닛은 생성되지 않습니다.
3) 본진과 앞마당 사이의 언덕길에 역장을 칩니다.
-->본진 부화장에서 생성된 유닛이 충원 되지 않습니다.(레인지 유닛이면 언덕에서 때릴수는 있씁니다.)
이렇게 함으로 인해서 저그는 오직 미리 지어둔 가촉(보통 보험으로 미리 지어두는건 2개 정도 더군요)과
지리 생산한 저글링만으로 싸워야 합니다.
떠오르십니까?
프로토스가 이 과정에서 사용해야 되는 역장의 개수는
최소2개(생산중인 가촉이 없을때)
보통은 3~4개정도의 역장으로 추가 생산이 정지 됩니다.
물론 지속적인 역장을 쳐준다면 그만큼의 지속적인 마나가 사용되지만
6차관에서 파수기 미리 생산해두면 사용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렇게 역장을 친다음 생산해둔 저글링과 가촉촉을 적절한 유닛 운용과 파수기 막기로 각개격파해주면
이후에 추가유닛은 임의로 역장을 안쳐서 각개격파하면 됩니다.
(동시에 모든 역장이 풀리지 않도록 하는게 효율적인 전투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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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동을 통해서 저그는 함부로 째지 못하고 프로토스의 진출을 사전에 더 걱정하고 더 병력을 추원하게 하거나 그렇지 않은 저그를 상대로 응징성 역장을 팍팍-쳐줄수 있습니다!
그것이 싫다면 저그는 본진에서 가촉을 끼고 싸우는 행동을 못해서 밖으로 나와서 싸움을 할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근데 그럴려면 당연히 저그는 병력을 더 뽑아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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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방금 생각난 건데
(슈토때 이형섭선수가 차붕에 파수기 태워서 역장치던것에서 떠오르기도 했고)
어떨까요?
PS. 개인적으로 후반전에 가서 차원분광기에 파수기 미리 태워놓고 본진 부화장에 역장한번 앞마당에서 올라오는 언덕길에 역장한번 치고 차붕으로 유닛 소환해서 본진 테러하는 플레이도 추천합니다! (점멸차가 올라와도 되고요)이 플레이만으로도 본진의 군락이나 테크건물 부수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단 이경우 대공 유닛이 없거나 약할경우 이지만...)
(그리고 이 플레이는 최고 약점은 이 병력을 살아볼아가려면 점멸추격자랑 차붕에 태워온 파수기 정도만 회군 가능하다는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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