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정찰의 부재 개선방법

프로토스가 요즘 암울하다고 하는 요인중 큰 하나가

현재 프로토스가 타 종족을 상대로 어떤 빌드일지 아무런 단서 없이 

그냥 찍어서 맞춰야 한다는점 같네요. 

제 생각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차원관문 가격을 올리면서 업글 시간은 현재보다 줄이고  

환상업과 수호방패를 바꾸고 (수호방패 100/100 을 업그레이드) 

테란은 자극제 업그레이드 시간을 줄이고 성능 (공격속도 & 이동속도) 을 조금 너프

관문유닛을 소폭 상향하면 어떨까요? (수호방패가 없으니 극초반 방어 +2 를 못받음) 

그럼 프로토스가 초반에 정찰이 너무 빠르지 않느냐 하실수있는데,

선환상업 가면 첫 파수기에 시증 걸고 뽑아도 파수기 마나 100차는것보다 

환상업이 빨리 완성될뿐더러 젤나가동굴 기준으로 적 본진을 정찰하기까지 

딱 6분 (게임시간) 이 걸립니다. (1관문 1로보틱스로 옵저버 정찰시 7분)

이정도면 초반 파수기의 제한적인 에너지 양을 생각했을때 

테란 스캔, 저그 대군주 찌르기와 비슷하지않을까요?

좋은생각인데요? 아마 차관 유닛상향은 필요없을지도모르고요. 환상을 몸빵으로 쓰면서 교전하면 일단 저그는 이때 오버씨어가 있을리가 없고 테란도 스캔써야되니까 270원 손해보구요. 솔직히 초반 스토커위주인 부대가 테란한테 녹는게 몸빵이 없어서인데 환상이 몸빵 대신해주면 문제 해결이네요. 환상 소모 에너지를 약간 줄여주면 완벽할듯.

이거되면 10관문 파수기 패스트 이후 4차관 올인빌드 유행할 겁니다

그 뿐만 아니라 자극제가 하향되면 테테전은 메카닉말고는 나올 일이 없겠죠.

환상업이 먼저되면 정찰드럽게빠를거같은데 ..
파수기로만 짱박히고 한마리만 날리면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