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프전의 주도권 문제 아닌가

테란은 1/1/1을 할수도 있고, 변형해서 할 수도 있고, 하는 척하면서 더블할 수도 있는거고

토스는 일단 주도권을 질 수 있는 대 테란 빌드가 전무하다 싶고

있는 것은 막히면 답답해 지는 전략이 태반이기에

결국 토스는 테란의 한방을 일단 막는 것이 유일한 선택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나 테란이 변형 1/1/1도 할 수 있고, 하는척 하면서 더블을 갈 수도 있고

끌려가다 보면 당연히 불리한 상황일 뿐입니다.

 

뭐, 어떤 유닛의 상향으로서 이런 상황을 타개해 나가기 보다는

유저들의 연구로 시간이 문제지 결국은 해법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만.

토스로서도 테란을 압박할 수 있는 카드가 하나 둘은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마 있는게 3관1우공 체제인데, 뭐랄까 압박의 느낌보다는 1/1/1을 최대한 잘 막는 용도로 많이

쓰고 있는데 대부분이기에 아쉬움이 느껴지고

암기는 너무 늦고, 4차관은...저그에 비해서 잘 통한다는 거지 힘들고, 10관4차관은 올인이고

다른 빌드도 사실 안정적인게 부족한게 사실이군요

 

결국 타개점으로 로공에서 불멸자 사거리를 늘려줌으로서 잘 막아봐라..라는 건데

뭐 개인적으로 이런 주도권을 토스가 가져갈 수 있는 카드가 생기지 않는한

불멸자 상향해주고, 광전사 상향해주고, 추적자 상향해주고 뭘 상향해 주던 결국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생각함

 

지금은 암울해도 분명 토스의 빛을 밝혀줄 프로게이머 메시아가 분명히 언젠가 나타나겠지요. 암요

 

 

P.S EMP는 참 건들이기 애매한 것 같네요. 너프하자니 후반 테란이 힘들어지고, 이대로는 토스가 힘들고

      결국 붕가기 상향해서 태우고 다녀라고 하는데, 어떻게 먹힐지는 한번 두고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