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백원을위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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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01 19:37:58 KST | 조회 | 590 |
제목 |
EMP가 하향당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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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기사와 유령을 비교해서 하향당하지 않는 이유를 알아보겠음.
예전 부적업때도 부적업을 연구하면 고위기사가 차관으로 소환하자마자 사폭을 쓸수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었음.
이건 굉장히 컸는데 우선 한타 싸움 이후 바로 사폭을 사용할수 있는 고위기사가 합류될수 있어서 미리 준비해둔 유령으로 EMP를 적중시키는것이 아니면 사폭을 모두 차단하기란 불가능했고, EMP를 적중시킨다 하더라도 EMP맞은 고위기사는 바로 집정관합체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다시 고위기사를 소환하면 바로 사폭을 쓸수 있었기에 EMP로 사폭을 막을수가 없었음. 또한 멀티 견제에도 매우 훌륭한 방어가 되고..
여기서 유령와 고위기사의 차이점은 생산시설의 차이임.
다 알다시피 차관은 선소환 후딜레이 체제에 수정탑만 있으면 어디든지 소환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200싸움이후 인구수에 여유가 생기거나 수정탑을 적 기지 앞에 소환하는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바로 고위기사 합류가 가능함.
하지만 차관과 달리 병영은 시간이 지나야 유닛이 나오고 유령이 걸어오기 때문에 당연히 고위기사보다 생산하기가 어려울수밖에 없음.
즉 하향 하기 어려운 첫번째 이유는 생산건물 특성상 유령의 생산이 더 어렵다는 점에 있음.
뫼비우스를 그대로 둔것은 이 때문이라고 생각함.
두번째로 유닛의 활용면에 있음. 알다시피 고위기사는 EMP를 맞아서 마나가 다 빠질지라도 집정관이라는 강력한 유닛으로 재활용을 할수가 있음.(집정관은 약해요 라는 괜한 트집은 ㄴㄴ)
하지만 유령은 저격과 EMP만을 사용 가능함. 즉 마나를 다쓰면 쓸모가 없음. 평타공격이 있긴 하지만 그리 큰 도움은 안됨.
따라서 두번째 이유는 유령이 EMP나 저격을 사용할 마나가 없으면 마나를 모으기 전까진 화력도움이 안된다는 점임.
이 때문에 EMP의 마나소모량이 75가 되었다고 생각함.
세번쨰론 사폭과 EMP의 차이점과 바이오닉의 체력특성임. 잠시 스1얘기를 꺼내자면 스1에서 바이오닉을 쓰기 가장 어려웠던 이유는 바로 사이오닉스톰때문이였음. 하템 2마리 이상만 있어도 바이오닉은 필패였기에..
때문에 토스전에서 바이오닉도 쓰게 해주고 싶었던 블리자드는 메카닉을 약화하고 바이오닉을 대폭 강화함.
불곰을 추가시켰으며, 전투방패 업그레이드가 생기고, 유닛들의 DPS를 올림. 하지만 스1수준의 스톰데미지라면 스2의 뭉치는 특성상 바이오닉이 활개치기 어려웠음. 그때문에 데미지를 대폭 줄이고 범위를 줄였음.
잠시 이야기가 샜는데 어쨌든 바이오닉은 프로토스의 유닛보다 체력이 낮다는 점임. 광전사가 50/100 인데 비해 해병은 45, 방패업하면 55. 체력이 비교가 안됨. 게다가 바이오닉은 자극제를 사용하면 HP가 깎이는 특성까지 있음. 이때문에 지금 현재 스톰의 상향을 바라긴 사실상 매우 어려움.
EMP를 상대하는 프로토스 입장에서 한번 보자면, EMP를 병력이 맞았다고 쳤을때 감소되는 쉴드는 100임. 하지만 최대치가 100인거지 쉴드만 깎으므로 광전사는 50, 추적자는 80등으로 집정관을 제외하면 100이상 다는유닛은 거의 없음.
즉 폭풍은 테란유닛의 특성상 데미지가 죽을때까지 들어온다는 점, EMP는 쉴드만 깎기에 중복해서 한유닛에 뿌려도 효과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점. 이 때문에 EMP의 쉴드 감소 하향은 거의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하고 하향되더라도 거의 반토막이 나지 않는 이상 효과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함.
결국 남은 하향할 방법은 사정거리와 깎이는 마나, 범위가 있는데, 가장 가능성 있는것이 사정거리임
깎이는 마나는 될 가능성이 낮음. 되더라도 별로 효과를 못봄. 고기가 마나 200이 꽉찼다고 가정하고, EMP를 한방 맞으면 현재 스톰을 사용할수 있는 횟수는 한번임. EMP 한번맞고 스톰을 두번 쓰려면 EMP가 깎는 마나는 50, 즉 반토막이 되어야함. 하지만 블리자드가 그렇게 해줄리가 없기에 효과를 별로 못볼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범위는 하향되더라도 크게 효과가 없을것으로 보임. 아마 하향한다면 2에서 1.5로 하향할텐데, EMP 마나 75의 특성상 범위가 좁으면 난사를 할 가능성이 큼. 결국 한타 싸움에선 그리 효과를 못봄. 너무 하향하면 유닛이 큰 토스유닛의 특성상 이 이하로 하향할리는 없음.
아마 사정거리는 블리자드가 가장 가능성을 두고 있을텐데 가장 크게 막히는 부분은 아마 '프로토스는 관측선 때문에 시야에서 뒤지지 않는다.'일것임. 관측선을 잡으려면 스캔을 사용하는게 보통이고, 밤까나 포탑없이 감지하려면 테란유저가 꾸물거리는것을 보는수밖에 없음. 테란은 토스병력 보기위해 스캔을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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