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대처 법 어떤가요??

프로토스가 암울한건 맞지만 나름 힘들게 힘들게 이기는 재미로,, 하는 유저입니다.

 

눈팅만하다가 제가 생각하고 있는 전략이 어떤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프로토스가 요즘 테란전에 힘들어하는 이유가 크게..

 

1/1/1 이랑 유령의 EMP 때문일겁니다.

 

1/1/1은 알기만 하면 막을 수 있는 파해법이 나온 상태죠.

 

물론 프로토스가 정찰을 못할 경우,, 허무하게 끝나긴하지만 말이죠.

 

 

이와 비슷한 문제점이 유령 5~7개가 쏘아대는 EMP가 플토의 실드를 다 깍기 때문에 프로토스 유저들이 힘들어 하는 것일 겁니다.

 

 

요새 하도 유령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해본 전략이 있어 몇줄 남겨봅니다.

 

 

 

대부분 유령 5~7개 모일때는 게임의  중후반 일겁니다.

 

파수기 5~6개 마나 차 있는 놈에게 환상을 써서 고위기사를 환상으로 4~5기 소환합니다.

 

그리고 질럿 10개 정도 소환하여 테란에게 달려듭니다.

 

물론 진짜 고위기사도 2기 정도 끼여넣고 갑니다.

 

환상고기(살짝 산개 된 상태) - 질럿  - 진짜고기 순으로 달려 듭니다.

 

 

테란은 환상 고위기사에게 최소 EMP를 2~3번은 날리게 됩니다.

 

그리고 스팀팩을 먹은 상태에서 질럿을 난사하게되죠.

 

 

질럿이 몸빵하고 있는 순간, EMP 안쓴 유령에게 진짜 고위기사로 환류를 먹이면..

 

상대 테란도 어느정도 손움직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나마 환류가 잘 먹힙니다. ^^;;;

 

아니면 스팀팩 쓴 유닛들에게 스톰을 넣어도 되구요

 

 

유령의 EMP가 1~2정도 남은 상태에서 본대 병력으로 교전하시면

 

200 한타 싸움에서 지금처럼 허무하게 풍선 터지듯이 지지는 않더라구요.

 

 

나름 2기의 고기와 질럿 소수로 유령의 화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에 전략 공유 한번 해봅니다. ^^

 

 

문제는 테란이 유령으로 EMP쏘기전에 스캔으로 한번 보고

또 어디까지나 환상고기를 소환한다는것이 프로토스가 처들어가는 전제하에 있는거라

(마나 100 잡아먹는 환상을 계속 쓰는것은 낭비)

유령이 EMP를 먼저 쏜다는 그런것이 다소 아쉽네요

좋은 전략입니다

ㅋㅋ 발상은 좋네염 ㅇ.ㅇ

우와 환상이라니 테란이스캔뿌리고나서 가짜고기발견하면뒤에 진짜고기하나 합류시켜도 좋을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