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전 6분에서 7분 사이에 겪는 딜레마

정찰이 늦어서 테란이 뭐 하는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은폐 밴시 때문에 '로봇공학시설'을 지어야 하는데

 

업그레이드를 위해 '제련소'도 지어야 할 거 같고

 

테크도 올려야 하니 '황혼의회'도 지어야 할 거 같은데

 

이 세 개 다 지었는데 테란이 곧 나오면 병력에서 밀리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항상 하네요.

 

그래도 이 세 개를 다 짓는 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보통 어떤 순서로 지으시나요?

프로브 찌르기신공으로 배제할꺼 배제하고 최대한 알아내야죠

저는 보통 어떻게든 더블을 하기 때문에(...) 더블 타이밍에 제련소 하나씩 지어줍니다. 그리고 은밴은 웬만하면 과감히 배제합니다. 그리고 테크는 황혼의회만 올립니다(....) 덕분에 옵저버가 맨날 10분대에 나오죠 저는.....쿨럭.

저도 은밴 배제하고 싶은데 자꾸 은밴 배제하고 게임하면 초보를 못 벗어나지 않을까 싶어서 ㅠ

나는 저그다라 생각하고 테란전만 걸리면 1관문 더블을 합니다.
그리고 555때 포지를 짛고 관문과 광전사 파수기 위주로 병력을 적당히 구사한뒤.
6분30초쯔음 로봇공학을 갑니다. 불멸자와 관측선을 눌러주고 제3멀을 먹습니다.
먹으면서 5가스정도 돌아갈때 황혼의회를 올라갑니다.
그전엔 파수기 불멸자로 버티구염.

빠른 제3멀밖에 답이 없어서 테란전은 입구에 광자포 보면 보통 탱크를 뽑아오기때문에 불멸자를 초고속으로 눌러줍니다.

나는 저그다!
는 생더블이죠 생더블

생더블하면 온갖 치즈러쉬 불불러쉬 지랄을 해대서 ㅋㅋㅋ 해탱오더라도 일꾼 다수랑 같이 죽기 살자로 덤비기 때문에 ㅋㅋㅋㅋ 절대 생더블 안함.

대각이면 모를까 죽자 사자 일꾼들어오면 솔직히 테란일군 개쌤 ㅋㅋ

생더블 정확하게 구사 하면 올인 생각보다 막기 쉬움 ..

적당히 조이면서 운영가는게 더 빡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