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미야냥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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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18 15:13:01 KST | 조회 | 465 |
제목 |
스2하면서 스1이야기 하긴 참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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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가을의 전설 운운하는 정명훈 vs 허영무 경기를 보게됬죠 (정말 우연으로 ㅡ.ㅡ 어머니 어깨주무르면서 심심해서 틀었;;)
마침 5경기였는데 2:2 스코어길래
허영무가 보여서
앵 ㅡ.ㅡ? 하고 봤는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캐리어가 나오는 타이밍에 그렇게 조이기당하면서도
전혀 당황하지않는 (2:2스코어에 지면 끝인데) 허영무가 대단하다 생각하면서도
그 상황에 병력돌려서 상대방의 앞마당치면서 병력을 끊어주고 빼고
다시 조이기라인정리하면서 서로 밀고 밀리고 하다 결국은 허영무의 승(직접 보신분은 그 아슬아슬한 줄타기와
같은 힘싸움을 기억하실듯. 정말 재미있었죠;; 사실 플토가 몇번이나 졌다 테란도 아 졌네 하는순간이
서로 3~4번이나있었으니.)
그래서 안보던 스1경기를 허영무의 8강 이영호전부터해서 다 봤습니다.
보면서 느껴지는건.
와나 스톰이 저리셌나 ? (스2 베타테스터 당첨되고 하면서 스톰을 수도없이 연구했지만
스1과는 역시 비교 불가 -_-) 라는 생각과
드래군이 병진이긴 하지만
역시 기본데미 20에 풀업시 26의 데미지 (폭발형이라 소중형에 약하긴해도 대형엔 이야기가 틀리죠)
을 보면 추젖자가 생각나서 울고
무엇보다 질롯이 너무나 든든하더군요.
발업되는순간 훅훅 달려가서 제대로 몸빵과 딜을 해주는 느낌.
스2에선 와 광전사과 빛전사가 되버렸는지 의문이군요.(뭐 그래도 좋긴합니다.)
역시나 보이는건
스1의 맵퍼들도 고생했겠지만
스2에서의 언밸런스함이랄까요.
스1도 오리지널 시절엔 인기없다가 부르드워나오면서 재미있어지고 인기가 생겼지만.
스2도 뭐 현재로썬 확팩이 다 나와야 뭔가 답이 보일듯하네요.
어느 플토유져분의 명언이 떠오르네요.
추적자 상성이 불곰이라서 추젖자가 녹는거면
불곰 상성이 광전산데 왜 붙지도 못하고 녹나요
테란유져왈-->파수기 쓰세요. ???????????????(파수기 가스가 100이고 불곰 가스가 25인거나 아는지모름)
테란유져왈-->스톰 상향하면 머린 다 죽습니다
---> 머린 상성이 스톰아닌가요?
스1부터해서 정말 스타오래해왔지만.
현재 스2는 확팩나오기전엔 테란으로 하는게
스트레스 받지않고 재미있게 하는길이란게 진리 같네요.
겜 재밌으라고 하는거잖아요 :)
물론 테테전은 각오하셔얄듯.
애초에 미친듯한 인스턴트 화력에 스팀도 모자라서
기본유닛에 저런 스펙을 준 데이비드 킴이 이해가 안가는건 베타부터 그러려니 하지만
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ㅋ
내가 스2를 즐기는건지
스트레스를 받으라고 겜하는건지 이해가 안가 마지막으로 글 싸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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