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PhyRusVeg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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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22 01:33:00 KST | 조회 | 295 |
제목 |
플토라는 종족은...벨런서에게 이리x저리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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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쓰다보니 한을 토로하는 징징글이 되어버리고 말았는데요... 징징글 더 이상 보기 싫다 싶으신 분들은 그냥 "뒤로" 누르시고 눈감아 주세요!! >_<
테란에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고... 불쌍한 종족....
시나리오 상으로는... 짐레이너도 플토는 강한종족이라고 하던데....
현재 벨런스 상으로는... 테란이 플토를 그냥 관광을 시키니...
진짜 아랫글들 보면서... 공감한 게 너무 많고....
특히... 업글비용 부분은 너무 공감해서... 어휴...
진짜 테란 어느정도 해보고, 플토 어느정도 해보면....
테란은 2가스로도 1/1/1이라는 최강조합을 갖출 수 있고, 그 타이밍 또한 위력적인데...
플토는 소위 말하는 3발이 테크를 올리면... 1/1/1 오는 타이밍에 3발이테크 각 유닛 2기씩 뽑히려나??
그 정도로 가스소모가.. 덜 됨을 테란 1/1/1 2~3번만 써봐도 체감이 됨...
진짜 충격탄이 50/50인건 전혀... 인정을 못하겠고...
지게로봇 이 망할 놈들 덕분에 플토의 올인이 온다 하더라도... scv라는 일꾼이 전투로봇의 역할과 수리공의 역할을 겸한다는 것도 뭔가 더러움...
또한, 스캔 범위도 정말이지... 스1과 비교하면 안된다고는 하지만... 스1은 시대상으로 보면 스2에서 얼마 안되는 과거입니다... 근데... 그 얼마 안되는 기간동안 스캔범위가 거의 2~3배로 확대됬죠...
전략적인 승부를 보려면 진짜... 플토입장에선 "건물 숨기기 신"이 되야되고...
행성요새 또한... 지상 스플댐지는 좀 에바라고 봅니다... 그냥 단일 대상으로 기존 데미지로 박는 건 괜찮은데... 스플로 지금 댐지로 박는 건 좀 말이 안된다고봅니다...
(기동성과 힘 / 견제 / 방어 / 빠른 자원수급량 진짜.. 테란은 모든 걸 갖춘 만능 벨런스형 종족...)
마지막으로...
스1시절 고테크 기술들이 저테크로 내려온 종족이 유일하게 테란입니다...
아마 스1시절에는 emp를 쏘기 위해서의 테크는
병영 - 군수공장 - 우주공항 - 사이언스 퍼실러티 + emp 업글 (emp는 베슬에 있었지요..)
이었고... 여기에 "고스트"를 생산하기를 원한다면 아카데미건설과 위 퍼실러티에 "코버트 옵스" 또한 부착했어야 했죠...
근데 지금은
병영(기술실 부착) - 유령사관학교 (emp는 고스트(댐딜)에 + 공짜)
테크가 무진장 낮아졌죠...
즉, 상대가 기사단체제라는 걸 확인만 하면 유령사관학교라는 건물 하나만 건설하면 즉흥적으로 기사단테크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며, 사거리 또한 매우 길어졌습니다(스1 6~7정도(?) -> 스2 10)...
또한, emp가 스1 미사일 형식 -> 스2 인스턴트식이라 뭐랄까 어느정도 피할 수 있게라도 컨트롤적인 요소가 가미될 수 있게 해야하는데... 피하지도 못하게 하니.....
이에 비해 플토는...
상대의 체제변환에 대해 테크를 전환하는데 있어... 테크가 낮아진 것도 아니며, 테크는 기존 거의 그대로라 할 수 있고, 유닛의 능력과 외양만 달라졌다고봅니다... 아니, 테크가 늘었어요....(고위기사와 암흑기사...)
업글 요소와 비용 또한 더 늘었구요...
또한 고테크 유닛은 딱히 "거신"을 제외하곤... "해불의+(유령)+[바이킹<여기선 거신도 무너짐>]" 소위 바이오닉테크에 처참히 무너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그나마 스1시절의 가성비 최고 고테크 유닛은 테사다르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 능력이 극하향을 달려버림...
예전 스톰 또한 마찬가지... 과거 메카닉 유닛조차도 어마어마한 데미지... 가히 "사이오닉 스톰" 이란 스킬 이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강력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바이오닉유닛도 제대로 녹이질 못하는 실정입니다...
하나 더, 스1 당시 또한 부적업글 비슷한 초기마나 늘려주는 업그레이드와 강력한 데미지와 범위에도 불구하고, 너프를 받지 않았습니다...
아마 그게, 차원관문 때문인 것 같은데...
분명, 베타시절 떄만해도... 이러지 않았나요??
" 프로토스는 차원관문을 통해 수정탑이 공급하는 동력범위 내로 유닛을 신속히 소환하여, 한층 더 유닛의 빠른 전장투입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것으로 여러 전략과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근데 왜 차원관문에서 고위기사 소환 이후 바로 스톰과 그 강력한 범위와 데미지는 어디로 간 겁니까?? 아니, 전략 재밌게 만들라면서 왜 그 재미요소도 가져간 버린겁니까?? 충분히 차원관문에서 바로바로 나와서 바로 스톰쓰는 건 사기가 맞습니다만... 부적으로 인한 초기마나를 65로 해놓으면 75찰 떄까지는 기다려야하니
어느정도로 괜찮았을 건데 말이죠... 또한, 부적이 사기라고 데미지의 극하향과 범위 대폭축소는 부적이 삭제되어버린 지금도 돌려주지 않는 건가요?? 조삼모사보다도 더 했으면 더 했지...
프로토스를 매장해도 너무 매장해버린 것 같습니다...
왜 프징징이라는 단어가... 쓰이는지는 압니다... 충분히 실력이 부족한 것도 있습니다. 허나, 종족 간 벨런스 차이도 있다고 봅니다..
충분히 많은 대다수의 유저들이 벨런스에 대해 논하였다는 것은 벨런스 차이의 증거니 말이죠..!!
누구는 올인을 해도 당당하게 하고, 누구는 한 번 막히면 gg라는 한 구석의 불안감을 안고 하고...
누구는 드랍견제를 할 때도 맘 편하게 하고, 누구는 드랍견제를 하더라도 불안하게 해야되는건지...
분광기1기가 마린 2기에 녹아나는 것과... 의료선1기가 추적자 2기에도 녹아나지 않고 병력을 떨구고 견제까지 할 수 있는 것 자체에는... 분명 문제가 있는거죠...
후... 기나긴 99%징징글 같네요... 제가 주종이 테란이었다면 이런 글을 무시했겠지만.. 플토다보니.. 쌓이고 쌓인 걸 분출해버렸네요... ㅈㅅ합니다...
p.s.) 그나저나 솔까... 고위기사의 스톰 데미지와 범위, 부적(업글시 초기마나 65)을 돌려준다면야... 유령의 emp는 현 시점의 스펙은 갖춰도 될 듯한데... 좀 생각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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