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TIA포로로카성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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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23 02:17:26 KST | 조회 | 824 |
제목 |
멸자성님 빠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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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음슴체로 작성합니다
제가 느껴본 멸자패치의 영향.
저그전에서는 어짜피 멸자가 바퀴보다 사거리가 길었으니 큰 상관이 없음.
토스전은 동족전이니까 좋아지거나 나빠지는건 없고 패스트 점추, 옵점추가 약해지면서 거신이 와따가 되는 시점. 옵점추 이외에 거신의 카운터가 다시 나온다면 체제의 상성관계가 다시 정립될 듯
테란전111 막을 때 광추파+멸자소수 해서 정면으로 막으려면 여전히 덩치 커서 걸리고 해병에게 쩜사당하면 잉여임. but !
JYP처럼 상대 뒤로 멸자를 돌리는 플레이를 해서 테란이 당하면 최후방 탱크를 멸자가 덮친다기 보다 스나이핑 해주는 느낌. 그리고 이 때 테란은 해병으로
1.뒤에 있는 탱크를 지킬까?
2.걍 뒤에있는 탱크 버리고 정면을 계속 지킬까?
둘 중 하나를 택해야함. 테란이 1번을 선택하면 패치 전보다 후방 멸자를 잡으러 한 칸 만큼 뒤로 더 빠져야하고 정면이 비교적 더 약해짐. 해탱이 자리잡앗을 때 해병이 탱크를 보호하기 위해 커버해야하는 반경이 넓어졌다고 볼 수 있음
테란이 2번을 선택하면 숨어있던 멸자가 탱 찍고 쉴드만 까져서 튀면 땡
111은 토스가 약한 타이밍을 지게빨로 밀어버리는 성격이라 전술은 근본적으로 접근하는 대책이 될 수 없으나 테란이 자리잡을 때 의식해야할 것이 더 생김.
이 외에도 111류 테란이 싸들고 진출할 때 시간을 끌기위해 역장치러 마중을 나가는데 이 때 멸자//추+파 따로 부대지정 후
멸자의 사거리를 이용해 추적자 다루듯 전방에서 무빙샷으로 좀 쳐줌. 탱이 앞서오다가 잡히면 대박. 못 잡더라도 해병이 눈에 불을키고 따로 떨어진 멸자를 잡으러 대열이 흐트러질거임
그러면 삐져나온 병력을 몇 걸음 뒤에 매복해놓은 추+파 묶어놓은 부대 호출해서 역장으로 싸먹는 전술을 활용해 더 이득보는 센터 시간끌기를 할 수도 있을 듯. 물논 입스타
테란전 운영으로 갈 경우 가장 실험하고 싶었던게 예전 종착역에서 장민철선수가 매우 유리할 때 멸자를 드라군마냥 2로보에서 마구마구 뽑았다가 전투를 대패했으나 자원력으로 결국 이긴 경기가 있었는데 패치 후에 저런(멸자를 화력으로 삼는) 짓을 하면 효과가 어떨까 매우 궁금하였고 패치 후 TIA클랜 테란 에이스 김모군과 바로 게임을 함. (모두 마스터 1000+)
방업돌광 이후 고기인데 멸자를 섞었음. 타이밍 찌르기가 오는 중
드랍 대비하던 6추가 걸어내려와 합세하고 싸우는 중인데 2멸자가 뎀딜을 해주면서 빨간 원 안에 있는 친구들이 1초만에 증발하였음
퇴각
안티가 특성상 테란이 2멀티를 빨리 준비했고 붕강기 암기 견제에 사관학교가 한번 깨졋으나 미리 나와있던 4~5유령갖추고 러쉬중.
광전사 길막..은 상관없고 붕가기 붕가붕가
불곰이 증투더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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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자의 외형, 성우대사 등등 너무 좋아하는데 결국 게임하면서 느끼게되는건 '아 이기려면 불멸자 뽑으면 안되는구나' 여서 매우 슬퍼했고
과거 클배때부터 거신에 의존하지 않으려는 많은 토스 유저들의 시도가 패치든 타종족의 해법이든 영향으로 싹이 다 잘렸는데요
붕가기와 불멸자 패치로 방송에서 토스가 막고막고 숨 턱턱 막히다가 죽거나 참고 참아서 전투 한방이나 가끔 초반 빌드로 이기는, 승패를 떠나 솔직히 재미 없는 이런 양상들 말고 치고박고 하는 재밌는 양상 나왔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는 일단 테란전에 패치 후 제가 생각하던 운영을 해봤는데 생각대로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다듬어보면서 더 스타2에 빠져들 수 있을 듯 하네요
님들 불멸자 사랑해주셈 공1업만 해도 스팀먹은불곰 단 2방으로 저세상으로 보냄 불느님
이제 모선을 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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