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런글 쓰면 욕먹나요?

크리스선수

대박질럿감싸기 경기를 방금봤는데

댓글들이..

이렇게 신컨으로 감싸도 답이 안나오네 뭐이런게 많더라구요..

사실근데 그때보면 인구수 차이가 40~50정도 나고있었는데요...

그정도 차이면 토스가 스톰빵빵한 하템이 없는이상

테란은 어택누르고 스팀먹고 딴거해도 전투를 이기는거..아닌가요??

졌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테란 병력이 진짜 하나도 안죽었음 토스 병력 전멸하는데 무혈입성해버림

아 크리스 2경기 말고 1경기 보세요 1경기때 플토가 빡돌음

그...제가 전에 어디서 봤는데 스타의 전투시스템은 5:10으로 싸우면 10이 5만큼 죽고 이기는게 아니고 뭐7이 남는다고했나..그게 차이가 커지면 커질수록 심하다고 들었는데 음..ㅋㅋ

광전사 : 근접특화, 돌진업도 되있음. // 해병 : 원거리 특화, 자극제 먹으면 순간적으로 체력저하

그런데 해병 피해없이 광전사만 전멸

세츠나F//란체스터의 법칙인가 뭔가 하던데 군사학의 법칙이죠.
단위전투력이 같은 개체라고 가정할때 전투력은 제곱으로 계산해야 합니당. 생존자수는 전투력의 제곱근.

군인 10기랑 7기가 싸우면 전투력이 각각 100 VS 49가 되고 생존수는 51의 제곱근인 7명정도.
그런데 스타크래프트는 '개체 당 전투력이 같다' 는 가정이 성립하지 않으니 란체스터 법칙은 그냥 참고만 하는게 좋겠지요 ㅎㅎ

란체스터의 법칙이죠. 병력 수가 (태란) 10:7 (플토) 정도면 싸움후 태란병력이 3남는게 아니라 플토 전멸후 태란은 병력의 6~7할이 살아남습니다. 이게 왜냐하면, 싸움에선 아직 살아있는 유닛의 대미지가 채력이 줄어든다고 줄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밀리유닛도 아닌 레인지 유닛의 경우는 더 심하죠. 그래서 퇴각이 불가능한 프로로스의 특성상, 자기의 병력과 상대의 병력을 비교해서, 언제 싸워야하는지를 정확히 알아야만 합니다. 전투 시작후 자기의 병력의 화력이 태란의 화력보다 약간 부족하기 시작하면 대패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플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위기사를 빠르게 가는것이 유행하는데, 이것도 유령에 의해 대비가 가능한것이 요즘 플토를 어렵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