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나는 안티가 가로, 내가 7시 상대는 5시였음.
나는 15생더블을 했고(그 이후 리플을 안 봤지만), 아마도 상대는 트리플.
생더블 가다가 '얼씨구? 이 인간이 대놓고 삼룡이 먹으려 드네?' 싶어서 멸자 2-3마리 + 질럿 다수 + 추적자 소수 로 한번 제대로 찌름. 당연히 상대 일꾼 상당히 잡았고 앞마당 들게 만듬. 거기서 호기 부려서 조금 더 들어갔다가 실컷 얻어맞고 후퇴.
'그래도 앞마당 들게 했으니 ㅇㅇ' 란 생각에 후퇴. 그 때 알고보니 삼룡이 궤도사령부가 이미 지어져 있었음 . 그래서 그 이후에도 한 번 더 공격, 삼룡이 일꾼 조금 있던거 전부 잡고 삼룡이 들고 앞마당도 들게 했음. 그리고 2멀티쪽에 떨어진 병력 멀티 깨지기 전에 간신히 지킴.
이 정도 했으면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운영 들어감. 기사류 테크 완비하고 그걸로 계속 밀어붙였는데 안 뚫림. (기억나기론 의료선이 엿같이 많아서 의료선 줄여주려 했는데 집정관만으론 안되더라.....ㅠㅠ) 그리고 4번째인가 한 번 더 뚫었음. 제2멀티 일꾼 조금 빼고 전부 잡음. 제2멀티 들린 다음 앞마당 가려다가 무서워서 뺌.
근데 일꾼 소수가 올라가길래 '몰멀 있나보다' 싶어서 집정관 한 기 광전사 한 기 보내놨더니 얼씨구? 몰멀이 있네? 근데 행요라 둘 다 죽음. 일단 일꾼은 딱히 없는데 지게로봇이 미친 듯이 떨어진 상태. 견제는 해야해서 닥템 보내놨는데 썩을 포탑이 이미 지어졌음 -_-
근데 이미 병력이 솎아져서 애매한 상태. 게다가 가로에 걸려서, 제2멀티 체력도 불안해서 주병력 움직이기가 애매함. 소수 견제 다시 보내려고 해도 딱히 어떻게 보낼 수가 없고.
결국 어쩔 수 없이 포기. 그리고 업글빨로 어떻게든 밀려고 하는데 답이 없음ㅡ_ㅡ 제2멀티는 내가 지속된 견제해서인지 자원 풍부했고.
결론 = 시.발 내가 신만 내다가 졌다 좆같은 새끼들아.
됐냐?
꼬우면 대답해봐라.
세상에 어떤 병신같은 게임에서 광전사 11기 보내면 다른 병력 필요없이 단순 일꾼 수리만으로 막을 수 있냐?
말해봐. 씨발 하나라도 말하면 내가 성을 간다. 스타2 테란 말고 그런 게임이 있냐?
행요 만들고 수리만 붙으면 뭔들 못 막냐? 주병력 움직이기 전에?
그리고 폭풍 드립 치는 새끼는 뇌가 있는 놈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