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인아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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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29 01:30:16 KST | 조회 | 502 |
제목 |
토스 디자인 자체가 장기간 흥하기가 힘든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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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자체의 안정성이 너무 한없이 낮다. 전성기가 와도 기간이 짧다는 말이다.
극과 극을 달리는게 토스고, 그나마 지금은 좋은 쪽의 극으로 마저 달리기 힘든상황.
토스가 견제를 한다?
테란은 왠간하면 건설로봇동원과 생산되는 병력으로 막기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일꾼 왠간히 죽여도 지게로봇으로 별 차이없는 채취량으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병력 생산은 끊어지지않는다. 이래서 토스가 자신의 진영만 보고 견제를 하는 걸 대회에서 보기 힘든 이유다.
근데 토스는? 의료선 견제를 막을려고 회군을 해야되거나, 꽤나 많은 수의 병력을 소환해야한다.
게다가 테란은 적은 병력으로도 갉아먹으면서 결국은 막아내서 진출 타이밍이 조금 느려지는 정도겠지만
토스는 아예 씹어먹을 병력으로 와야 견제를 막는다. 이는 테란의 체력이 차기때문에 적당량을 보냈다가는 각개격파만 당한다. 그러므로 진출자체가 도루묵이 된다.
반대로 해석하면 테란은 체력이 차기때문에 토스가 미리 대비하거나 회군하지않는이상 적은 분량의 병력으로도 토스 본진을 초토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건물 몇 개 내주고 일꾼 좀 희생해서 갉아먹어서 막을 수가 없다.
토스가 견제를 가서 테란이 병력이 없어서 건물 몇개 내주고 갉아먹어서 결국 막는 시나리오와는 다르다.
그렇다고 정찰이 좋은 것도 아니다. 오히려 원하는 장소에 즉시 탐색을 할 수 있는 테란의 정찰력을 따라갈 수가 없다. 그나마 멀티 견제 자체도 테란이 궤도 욕심만 안부리면 거의 불가능해진다.
그러면 믿을 건 한타싸움인데, 이것도 유령 안쓰던 과거이야기이지.
유령을 쓰기 시작한 테란은 한타싸움에서도 문제될 것이 없으며, 상성유닛이 재깍재깍 생산된다.
그러면서도 견제를 할 수 있다는거 아이러니.
스타같은 게임은 고테크유닛이 강한게 아니라, 기본유닛이 강한 종족이 오래 살아남는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갈건지 아닌지 선택할 카드자체가 늘어나고, 견제자체도 수월해진다.
토스는 견제자체가 고테크며 자원투자비율이 굉장히 높다. 그러므로 딱딱한 느낌의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으며, 휘둘릴 수 밖에 없는데, 한방 싸움마저, 기본유닛의 고자화로 뒷심이 부족하다.
타종족이 초중반에 많이 휘두르는 만큼 상성유닛 뽑기가 힘들어야하지만, 너무 쉬우며, 이젠 역장파훼법이나 역장의 이해도 마저 완벽타파된 상태라, 막혔다고 징징거리는게 아니라 역장 뽑아내거나 역장을 무시하는 맹독드랍같은 플레이로 고자인 관문유닛을 농락하는 법을 타종족이 깨우치면서 힘들어졌다.
분광기의 소환범위를 조금 더 넓혀주고, 암흑성소 값을 떨궈줘야하며
차관으로 인해 관문유닛의 초반압박이 무섭다면, 후반업글이라도 만들어줘서 운영적으로라도 쓰게 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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