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미야냥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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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29 11:59:57 KST | 조회 | 682 |
제목 |
1/1/1막기 쉬워졌다는 것에 대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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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뿔...
애초에 1/1/1에 대한 이해가 적은 잡금이나 좀 쉬워진거지
막기 쉬워졌다 아니다 란 말 자체가 1/1/1이란 전략전술에 대한 이해가 없는거죠.
1/1/1이란 병영 군수공장 스타포트 를 쭈욱 지은채로 기술실과 반응로를 스왑하는걸 전제로 둔 가운데
플토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는 정찰력을 바탕으로 (건물띄우기/ 스캔 / 초반 파수기나 추적자 나오기전에 scv정찰) 초반 업글전 관문유닛을 압도하는 배럭유닛을 기본으로
플토유닛에 철저하게 카운터를 맞춰가는 빌드죠.
애초에 정찰력에서 옵이 나오기전에 너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또 3발이 테크라는 단점 때문에
플토가 밀리기 때문이죠.
그래서 1/1/1잘 막는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아차하면 훅갑니다.
그에 반해 테란은 리스크가 별로 없요. 이해도나 경험이 높아지는만큼 융퉁성의 폭이 커지니깐요.
말마따라 밴쉬 카운터인 불사조가 나온다면 스타포트 유닛중 밤까나 밴쉬 비율 줄이면되고
불멸 위주라면 탱크없애고 머린위주로가면떙이죠.
플토도 맞추면 되지않냐! 싶지만 여기서
고질적인 문제가 생기죠
유닛비용과 업글비용이 비싼 플토입장에선 또 3발이 테크라
애초에 1/1/1로 출발한 테란의 가변성을 따라가기 힘든거죠
애초에 그래서 플토는 1~2가지 변수를 아예 배제합니다.
그래서 실제 1/1/1을 상대하는 코드 s나 a의 플토가 막을땐 잘막아도 걍 훅가는게
이런 이유죠
프로게이머가 연습량이 적겠나요 경험이 적겟나요.
자신의 밥줄이 달린 겜인데
서로 어차피 연습량 멀티 태스킹 피지컬 모든건 비슷합니다.
뭐 컨디션 이런건 차이가 있지만요
결국 일정 수준일라간 프로게이머라면 결국 이런 사소한 차이가 승부를 가르죠.
플토보다 초반 정찰이 빠르고 옵 나오기전엔 테란의 체제를 입구서 쳐 맞으면서 머린이나 불곰
배럭이나 기술실 유무로 어설프게 판단해야하는 플토에 비해
테란은 타이밍 쩌는 스캔 (몰래 건물 숨기면 된다는 병신도 있더군요 -_-...) 초반 scv정찰/
여차하면 건물 띄움 (특히 마스터부턴 무조건 건물날려서 대놓구 다보는건 기본)
정찰도 우위
테크의 유연성도 우위.
여태 버텨온건 솔까말 플토프로게이머의 노력이었겠죠.
하지만 아직 테란은 여력이 많은 만큼(별로 안쓰는건물이나 테크도 많죠)
또 플토는 아예 짜낸만큼 결과는 뻔하죠
그게 이번 코드 s의 16강 플토 1이라는 결과겠죠.
솔까말 저그분들 징징거릴때조차 16강에 2~3명아녔나요.
-_- 대체 이런 뻔한 결과에도
아니다라고 뻔뻔한 몇몇 테란유져와
DK는 똘추인듯. 병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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