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미야냥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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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01 17:05:50 KST | 조회 | 344 |
제목 |
업토스를보면서 드는 미묘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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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를 좋아하는분들은 많은 분들이 스1도 했을거라고 생각해요.
명경기도 많고
잼난 경기도있고 엽기도있지만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건
아 ㅅㅂ 저런 플레이를 -_-!!??ㅁㄴㄹㅇㄴㄹㄴㅇ 하는 경기겠죠.
실제 요 몇일간 나온 화제의 업토스
프로토스의 대 테란전 암울기에 아무래도 열광할만한 결과고
실제 프로토스가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혼자 3~4킬을 했다는건 정말 대단합니다
그래서 영상을 봤는데
저거 어케 따라함 ?
...
그러기에 더 멋지지만 물론 또 리그가 낮으면 상관 없지만
저걸 프로게이머 수준에서 해냈다는게 더 신기할 정도네요.
물론 프로 경기라 함부로 찌르기도 힘들고 (훅갈테니)
올인하긴 더더욱 힘들기도 할테지만
개인적으로 한번 흥했던 업토스고 지금도 경기내내 드는생각은
아 ㅅㅂ 아슬아슬 외줄타기.
실제 역장컨 하나 또 멸자 점사 컨 하나에 그냥 훅가실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또 초반 이걸 버텨내도 한번의 위기가 또 있죠
거신으로 넘어가는 또 테란으로써는 2~4의료선에 당연히 나오는 찌르기
실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도 이 타이밍이 가장 보기 아슬아슬했으니깐요.
덕분에 재미있었고 열광할만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씁쓸하네요.
업토스란 바꿔말하면 업글의 우위를 점하지않는이상 이길수없다란말과 똑같으니.
뭐 어케든 새로운 전략이 연구되고 계속 나오겠지만
테란이 사기가 아닌 우위라는건 변함이없어보이네요.
마치 스1의 도망자 토스 보는기분이들었 ㄱ-;;;<---
컨 후달려서 마스터 중위에서 포기한 저로썬 쓰고싶지않은 전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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