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천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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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07 15:39:32 KST | 조회 | 360 |
제목 |
저그 신경기생충 상향안, 플토 유저분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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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신경기생충 지금 사거리가 7이라
비싼 감염충이 너무 쉽게 죽어서 쓰기가 꺼려지는데요.
그렇다고 사거리를 롤백하자면, 각종 결전병기, 공허, 거신, 토르, 우주모함, 모선, 전순 등등이
지나치게 기생충에게 쉽게 노출된다는 점이 부담스럽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버로우한 상태에서 기생충이 가능하게 하자고 하면,
프로토스 같은 디텍팅이 힘든 종족에레 로공이 강요되는 측면이 있고, 그래서 생각해봤는데요.
기생충이라는 기술을 감염충이 점사되서 죽더라도 어느정도 상대에게 피해를 주게 하면
어떨까 싶네요.
신경 기생충 기술 변경안
다음과 같이 변경합니다.
"신경 기생충 기술 사용 중 감염충이 죽을 경우, 해당 감염충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던 유닛은
감염충의 남아있는 마나만큼의 체력 피해를 입습니다."
신경 기생충 기술의 마나 소모량은 100이고, 감염충의 마나 최대치는 200이며,
감염충 부화 직후 보유 마나량은 50/200이고, 병원균 분비선 업글시 75/200이됩니다.
감염충의 마나 125를 추가로 채우려면 대략 게임내 시간으로 2분 정도가 더 필요하구요.
이 정도의 피해를 준다고 한다면
마나를 모아야 하기 때문에 신경기생충만으로 게임을 끝낼수있는 감염충 올인러쉬같은것은 나오기 어렵고요.
이 기술을 방어하는 입장에서도 체력이 기본 250~400에 달하는 토르, 거신 등 기타 거대 유닛들을
15초 동안 빼앗기느니 100피해라도 입고, 감염충을 죽여서 다시 내것으로 되찾는게 이득이죠.
또 저그 입장에서도 신경기생충 사거리 7짜리 기껏 어렵게 걸어놓고 감염충 점사당해서 죽어버리면
기술 업글비용과 감염충 100/150짜리를 허무하게 날려버리는 손해를 어느정도 방지할수 있다는 것이죠.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기술 개발시간+비용에다가 추가로 마나를 모으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5분 전후 한타싸움에서
저그가 기생충 기술에만 크게 의존하는 사기적인 의존도는 없게 되구요.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못쓸정도로 어이없는 지금의 효용성보다는 훨씬 효용도가 올라갈 것이라 생각하고,
감염충 남은 마나에 따라 0~ 100정도의 피해는 유닛을 빼앗기는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감수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거신이나 불멸자, 공허 등에게 꼽혔다고 해서 피해 100받더라도 감염충 죽이고 해당 유닛
되찾아 오는게 프로토스 입장에서도 이득일테고,
저그 입장에서도 이 기술 힘들게 꽂았는데 곧바로 감염충 죽어서 아무런 손해도 못주면 안타깝잖아요??
지금 신경기생충 사거리 7인 상태를 유지할거라면
이 정도로 약간만 상향하면 어떨까 싶은데 플토 유저분들 입장에선 어떻게 보시는지..
전혀 못받아들일 정도로 밸런스를 망가뜨릴까요??
그럼 혹시
신경기생충 사거리 도로 9 vs 사거리 7 유지 + 감염충 사망시 남은 마나에 따라 최대 피해 100
이 두가지 중에서 전자 vs 후자 어떤게 더 프로토스 입장에서 유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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