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밸런스가 DK만의 의지는 아닐 거임.

밸런스 총책임자는 DK 니까 DK가 개새끼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는 문제가 아닌게,

블쟈급 아니라 그냥 이름 모를 한국 온라인 개발사들도

어지간히 간단한 게임 아니면 최소 20명 이상이 움직이거든요.

순수 그래픽/프로그래밍 인원 제외하고 장급 되는 인원 포함하면

'기획 및 밸런싱에 관여 가능한 인원'이 꽤 된다고 보시면 됨.

블쟈쯤 되면 밸런스 팀/유닛 디자인 팀에 입김을 넣을 수 있는 머리수도 장난 아닐 건데,

현상태가 상태가 유지 된다는 건 회사 내부적으로도 뭔가 트러블이 있을 가능성이 낮지 않죠.

개인적으로 존나 궁금한게 스2의 밸런스 책임자인 DK말고

총책임자인 시가티 뭐시기였나 여튼 그 사람이 정면에 나서지도 않고

딱히 언급도 안되는 걸 보면 팀 내부적으로 이리저리 흔들리고있거나

의견이 사분오열 되어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뭐, 어느 쪽이 되었든 자유의 날개에서는 이 이상의 밸런스 조절을 바라기는 어려울듯 하구요.

현상태가 유지되는게 회사 내부의 트러블때문인지 밸런스팀이 현 밸런스에 만족해서인지..
밸런스팀의 의견들이 사분오열됬다는 근거가 없음.

아무튼 군심나오기 전까지 더이상의 밸런스 조정은 없을듯

밸런스팀의 의견이 사분오열되는 게 아니라 제작진 전체의 의지가
사분오열이 되었을지도 모른단 거죠.
까딱하면 독단이 될 수도 있어서 타 팀에서 밸런스 팀에 입김 넣는 거 장난 아닙니다.
밸런스 팀만이라면 장급 인물의 패기로 의견 통일 시키는 거 무리도 아니구요.

군심 나오기 전에 밸런스 패치 없겠다 싶은 건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