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럽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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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15 10:58:48 KST | 조회 | 360 |
제목 |
진짜 이 말이 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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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스타2로 전향하게 된다면 계속 프로토스를 할 건가요?
김택용=지금의 의견을 물어본다면 당연히 ‘노’에요. 기사를 보면 테란판이라고 하더라고요. (격양된 목소리로)밸런스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테란이 계속 이기면 누가 그 게임을 하겠어요. 프로토스를 약하게 만들 거면 아예 종족을 없애던가요. 정말 슬퍼요. 말은 이렇게 해도 만약 스타2를 해야 한다면 프로토스를 할 것 같긴 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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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
우리같은 잉여 스2 취미반 친구들은 밸런싱이 관계가 없다. 미야하게나마 테란이 종빨로 이기는 것 같다는
느낌은 받지만 워낙 우리들 실력 자체가 곶자니까, 약징징을 할 뿐이지 큰 의미는 없다.
하다보니까 플레티넘에서 버둥거리면 거기서 살면되고 다이야 갈 수 있음 가면되고,
하다보니 마스터찍음 찍는거고 일반 유저인데도 그마 가면 가는건데. 문제는~
래더는 무조건 단판인데다가 상대방 얼굴을 모르고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밸런싱에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프로리그는 상대의 스타일은 분석하고 나오기 때문에 상황대처능력이 가장 뛰어난(=체제의 유연성)
테란이 0.5 포인트라도 더 먹고 시작하는거다. 당연히 스1 프로리그에서 잘나가는 토스 김택용이
아무리 봐도 밸런스가 망가진거같은 스2판에 끼어들 생각이 없는건 당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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