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1번. 전쟁초원
역대 최고 짧은 러쉬거리로, 오늘날엔 그당시 테란잡고 못이겼던 사람들은 손이 장애인가라고 생각이 들게 함
맵 크기만 잘 조절하고 최적화 시키면 꽤나 훌륭한 맵이 되었을것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음
후보 2번. 델타사분면
블리자드 사장 아들이 만든 맵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오래 쓰였음, 앞마당에 장애물이 하나도 없고 러쉬거리가 짧으며 당시 뒷마당쪽에 수정탑 소환 범위가 걸쳐졌었음
본진과 앞마당의 거리가 애미없이 길어서 테란의 의료선+정면 공격에 토스건 저그건 예외없이 무너졌었음
후보 3번. 폭염사막
뒷바위를 뚫고 들어오는 올인공격을 막기 굉장히 힘들고, 감시탑 위치가 애미없어서 두개의 감시탑을 점령하고 있는 쪽이 모든 러쉬경로를 장악할 수 있었음
위에 써놓았든 양방향 올인이 굉장히 강력했기 때문에, 오히려 병신같은 올인 한번 들이붓고 지지치는 경우도 많이 나왔음
후보 4번. 폐광석 처리장
당연히 가까운 거리는 안걸리겠지 - 라고 생각했던 모든 유저의 예상을 뒤엎고 극 가까운 거리가 걸리도록 되어있었고, 거리는 자그마치 전쟁초원보다 2초 남짓 먼 정도에 앞마당은 오히려 넓게 트여있음
중앙에 떡하니 박힌 감시탑은 대각위치가 아니면 의미가 없었고, 제2멀을 할만한 적당한 위치도 존재하지 않았음
후보 5번. 잃어버린 사원
현재 무너진 사원 또한 충분히 좆같음에도 후보 자리를 차지할 수 없는 이유인 무너진 사원의 전신, 잃어버린 사원
전작인 스1 시절에도 앞마당 옆 언덕이 문제가 되어서 외면받았던 맵인데, 굳이 그 문제되는 언덕을 똑같이 만들어놓고 래더맵으로 내놓음
가까운 자리가 걸리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가까운거리 저그vs테란전 저그의 승률은 10%미만
후보 6번. 불타는 분화구
현 시즌 래더맵으로 쓰이고 있는 불타는 분화구는 앞마당 넓게 두개로 나있는 언덕과 중간 장애물로 일말의 심시티 여지를 남겨주지 않음
그저 맵이 병신같다는 이유로 모든 사람에게 외면받으며 제2의 폐광석 처리장 취급을 받는 맵으로써, 현재 내 기억으론 이 맵을 켜놓고 있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음
오히려 이 맵은 아무도 안켜기 때문에 안꺼도 안걸리니까, 이맵을 끄지 않고 다른 맵을 끄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함
후보 7번. 고철 처리장
극도로 짧은 공중동선으로 저그의 뮤탈리스크, 테란의 밴쉬 활용이 극대화 되었고, 대군주가 출발한지 약 25초만에 상대의 본진 중앙에 도달함
파괴가능한 바위가 적극적으로 쓰인 맵으로써, 바위를 부수면 앞마당이 노출되며 러쉬거리 또한 짧아지게 만들 수 있음
중앙 바위를 부쉈을 경우 짧아지는 러쉬거리는 전쟁초원보다도 약 6초가량 빠르게 상대 본진 앞에 도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