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나면 튄다는 몇 몇 사람들 필독

사람의 목숨을 정말 소중한 것이며 자신의 목숨이라고 생각하면 매우 소중한 것이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음.

그것이 하물며 한 나라가 되더라도 일단 살고보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은 함. 일단 그 부분은 인정해주겠음.

 

그런데 님들이 정말 모르고 있는 것 하나가.

 

 

전쟁은 갑작스럽게 일어난다는 것임.

 

UN에 따르면 모든 전쟁은 선전포고가 있어야 한다는 조항이 있긴함.

 

하지만 대다수의 전쟁은 전쟁나기 1초 전에 선전포고하고 전쟁이 일어남.

 

북한의 경우에는 더 극단적으로 전술 자체가 하루만에 우리나라의 대부분을 점령하겠다는 기습공격

 

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선전포고로 전쟁이 선포된 이후에 우리나라를 떠서 살방법을 모색하는건

 

있을 수 없는 이야기임.

 

 

* 전쟁이 나면 항공 + 배편은 국군의 통제를 받습니다.

 

 

결론은 미러문이랑 mytrapcard가 전쟁나면 이 나라가 나에게 얼마나 해주지도 않는데

싸우기 보다는 외국으로 튀던가 나라를 팔아먹든가 살아남아야겠다. 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동임.

 

만약에, 나는 우리나라가 언제든지 전쟁이 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나이가 들어 직장을 가지고 돈을 벌면 해외에 이민가서 살며 한국 국적을 포기할거다.

라고 주장하는 것은 100% 합리적이고 이해가능한 답변임.

 

또, 나는 현재 외국에 살고 있으며 한국에 전쟁이 나면 나에게 국군 소집 명령서가 올건데

그딴거 젖까 난 필요없어 라고 주장하며 외국에서 계속 살거임 ㅋㅋ 라고 주장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그 님 능력이 되니까 죽을 위험을 피하는 것이므로 이해가능함.

 

그런데 미러문과 나의 함정카드가 이야기를 하는 말은

애초에 전제 자체가 잘못되어서 전쟁이 나면 님들은 전쟁터로 끌려가서 나랑 같이 총질할 판에

지금 나중에 나라팔아야지, 튀어야지 라는 말을 해봐야 님들 수준만 깍아먹는 다는 것임.

 

혹시 튈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있음?

 

혹은 능력이 됨?

 

 해외여행을 하면서 전쟁나기 전에 튀겠다 라고 주장하는 것도 상당히 어처구니가 없음.

매일 북한의 동태를 살피고 전쟁에 대비하는 전쟁 전문가도 예측을 못하는 전쟁의 발생 가능성을

어떤 능력으로 파악해서 해외여행간다는지 모르겠음. 예지능력이라도 있나?

 

에혀 이런 떡밥은자제좀

ㄴ 떡밥이 아니고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매우 현실적인 글임.

ㅇㅂㅇ 결국 분란이 터지는구나...

아니 어차피 전쟁터로 가는 건 전제로 깔고 이야기하는 것인데? (...)

내가 전쟁터로 가면 영웅적인 죽음보다는 가능한 한 살아남는 방도를 생각하겠다는 것임.

당연히 배편이니 비행기니 전부 못 타는게 어떻게 도망감 ㅡ_ㅡ;;

더구나 군대에서 탈영은 그 자리에서 즉각 총살일텐데(...)

ㄴ 참고로 전쟁이 났을 때에 제일 안죽는 방법은 전쟁에 참여하는 것임. 희생자는 민간인에서 제일 많이 발생함.

확실이 이건 사실 그리고 전쟁끝나면 견공자제분이 오셔서 또 떵떵거리겠지...

럽메 // 하긴. 군인이 민간인보다 많이 죽었던 때는 1차 세계대전 이후론 없었으니.....

샤를류트 // 인정. 이승만이라던가.

결론은 님이 살아남을 확률을 제일 크게 높이는 것은 국군으로써 활동하는 길이라는 결말이 나옴. 이제 내가 하는 말이 이해됨?

능력없으면 군대가야죠 재벌도 아닌데

애국심이랑 군대가서 총맞아 뒤지는거랑 관계없음. 솔직히 전쟁났는데 애국심때문에 싸우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 총맞아 뒤질까봐 내가 먼저 총쏘는거지.

전쟁터로 안가고싶다는거지 실제로 가게될지어떨지는 모르는거아님?

물론 나이먹어서 이민갈생각은 계속 하고있는거고 나중에 유학을 갈 계획도 있는데 그떄 징병서 날라오면 당연히 ㅈ까는거고;

지금 이래 예기하는건 왜 병역의무에서 애국심드립이 나오며, 이미 먹엇으니 합리성이나 부당성을 따지지 않고 일단 지불부터해야되는지도 의문이라는거임.

나름미러문//근데 그 '가능한 살아남는 방법' 이 문제란거죠
북한애들이 살려주고 돈 밥 잔뜩 줄테니 우리쪽에 붙어서 군기밀 불어라 하면
님은 다 불 준비가 되어있잖습니까
예비매국노가 별거있음?

마이트랩카드//합리성이나 부당함 여부는 지불한뒤 따져도 안늦으니까요

럽메 // 군대도 군대 나름임. 제대로 된 총기도 못 쥔 채로 군대 가봤자 죽을 확률만 높지(당신도 알겠지만, 지금 우리나라 예비군들 모두가 제대로 된 무장 못함(...)). 어디까지나 숫자의 장난일 뿐임 그것도. 대규모 폭격전 등으로 바뀌며 민간인 사상자 수가 늘어나는거지, 국군에 있는다고 안 죽는 건 아님.

이분근데 진짜 스신하고 키배뜰떄부터 참.. 분란조장글이구만이것도 보니까 ㅡ,,ㅡ

모라논 // 잡병 따위에게 군기밀이고 자시고가 어디있음(...) 솔직히 당장 눈앞에 총구 들이대는데 거기에서 군기밀이고 뭐고 다 불 것 같은데. 죽기 싫으면.

일단 여건이 되면 쨰는거고 안되면 당연히 총들어야지 별수있음?
지금 전쟁에 나가고 말고를 따지는문제는 아니었음.. 개인적으로 쨀수있음 당연히 쨴다는말을한거지.

미러문//님에게 총구씩이나 들이댈 필요 있음?
한 천만원 주면서 간첩질하라고 하면 냉큼 받아들이실꺼잖습니까?

초보토스 // 스신이랑 키배뜬 사람이 누구임? 나는 분란조장글을 쓴적이 없는데 덧글은 또 산으로 가네.

모라논 // 천만원 가지고 뭣하러 간첩질을 함? 이득으로 따지면 천만원 따위로 간첩질 하는 것보단 이 나라에서 총들고 싸운 뒤 살아남아서 혜택보는 게 더 이득일 듯. 더구나 간첩질도 눈치가 있어야 하는 것이고, 양쪽의 이득 잘 저울질해서 하는 것임.
그나저나 왜 인신공격으로 갑자기 변질된거지(...)

난 이제 이 답안나오는 논쟁에서 탈출해야지.

럽메 // 미투

모라논// 지금 익명으로 설문조사하면 미러문님이나 저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마냥 적을거같음? 최선의 방향이 어떤것이될지는 잘모르겟음. 모병제보단 징병제가 나으니까 시행하는거는 알겟는데 일단 불만은 있다 이거고 그거에 대한 논의를 하는데 애국심드립만 안나왔으면 전 안껴들엇을텐데말이죠.

그리고 지불을 하고 정당성을 따져도 된다는이야기는 지불을 미루거나 안하고 따져도 된다는예기도됨. 물론 지불을 하고 따지는게 더 바람직함.
그러나 제 이야기의 핵심은 제가 표현을 잘못한것이 있을지언정 애국심이 병역의무와 관련해서 그냥 감정적인 호소 외에 어떤 의미가 있느냐는거였음

총들고 싸운뒤 살아남아서 무슨 혜택을 보시려구요? 국가가 님에게 뭘해준다고?
그리고 간첩질의 대가로 금전적 보상 + 남한 패전후 가족의 안전 보장 정도를 북한에서
제시하면 딱 님 입맛에 맞는조건 아닙니까. 받아들이실텐데요.

마이트랩카드//죄송합니다만 저는 가정하의 일보다는 이미 일어난 현상을 보고싶네요.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군입대를 자원한 수많은 청년들이 있음을 잊지마세요.

마이트랩카드//국가와 개인간의 관계를 단순한 계약관계로 보신다면
애국심과 병역의무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상관시킬 필요도 없구요.

뭐하러 이런 쓸데없는 것들로 논쟁을 하는지;;

모라논 // 그것도 눈치 봐서 해야죠. 만약 우리나라가 승리하면 당연히 간첩으로서 처형당하는데. 북한이 승리한다는 확신이 없으면 그딴 짓도 못함. 그리고 나는 전체적으로 우리나라가 더 이득이 있다고 보는 거고.

천잠 // 그러게요.....이제 그만해야지.

천잠//저도 쓸데없는거 아는데 예비매국노라고 자랑스럽게 떠벌리면서
"솔직히 너도 이해하잖아" 하는 태도가 참 꼴같잖음
예비매국노인게 자랑인가?

나름미러문//북한이 승리한다는 확신이 있으면 팔아넘긴다고 해석해도됨?
그리고 북한이 패배하더라도 걸리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으면 팔아넘긴다고 해석해도됨?

모라논 // 나라를 팔아먹는다는 언급도 어디까지나 반쯤은 자조적인 의미로 말했던 건데 도대체 '나 나라 팔아먹을 거임 ^^ 너도 그럴 거 아님'하면서 동의를 구했나..........아오 진짜. 이 사람들은 왜 문맥을 보지 않고 문장만 보는거임;

나름미러문//그 부분은 마이트랩카드님이 말씀하셨음

모라논 // ㅇㅇ, 솔직히 내 안전, 내 가족의 안전이 보장되고 그게 전쟁 후에도 지속된다면 당연히 할 듯(물론 그것이 수만명 학살 이런거면 도덕적 문제로 딜레마에 빠질 수는 있을지도.......내가 흘린 정보로 수만명이 죽는다, 라면 또 모르겠음.)

결론은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다를 듯.

뭐 어차피 장군, 장교도 아닌 나에게 제대로 된 정보가 있을 리도 없고(...)

그런 의미에서 난 이제 그만하겠음. 퇴갤 ㅇㅇ;

친일,종북 하는놈들도 있는마당에 저런말했다고 그렇게 달려든다고 뭐가 달라지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정의감 투철하시면 종북주의자놈들이나 다 때려잡아주셈

그러니까 그렇게 특정 조건하에서라면 충분히 매국할수도 있다라는 태도가 문제라구요
님 이미지만 추락하니까 그런 마음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마음속에만 꼭꼭 담아두시죠

천잠//종북주의자가 눈앞에 없네여

내가 나라를 안파는 결정을 내린다면 어차피 그떄당시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도 부카니스탄놈들이 약속을 지킨다는 보장은 없기떄문+ 가족과 친구등에 대한 배신이 꺼려져서일테고,
만약에 판다면 내 자신+ 주변인물의 이득과 안녕이 확실하게 보장될거라는 확신이 있기때문일거임.
반대로해석하면 내 안녕이 100% 보장되는상황이 오면 난 팔거임.
그게 아니니까 지금은 확실히 팔겟다 어쩌겟다하는건 개드립이라는 지적은 맞는거같음.
그럴 기회가 올지도 의문이고 그런 음성적인 제의가 얼마나 믿을만할건지도 모르겟고.
믿을만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어떤선택이 될지도 의문임.

그러므로 나라 팔아요 예기는 이제 그만하고싶음.

근데 문득 궁금한게 생겻는데 럽메님은 국가자체에 어떠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계시는건가요?

난 그런경우가 있다는건 알겟는데 피상적으로밖에 모르겟음.

일단 권리를 이미 누렷으니 의무를 져야한다는 부분은 배쨀만큼 뻔뻔한 성격이못되놔서 공감하는부분이고 이왕 지는 의무 즐겁게 가는게 좋다는거 정도는 알고있음.

근데 애국심이라는거는 어떠한 감정에 불과한것이고 그 감정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는건 좀 애매한데 그걸 남한테 강요하는거도 좀 애매하다고봄.

국내에 외국인이 많아서 진짜 갑작스럽게 전쟁터지지는 않을거같고(외국인들 죽으면 죽은외국인들 국가가 보복에 나설것이기 때문)
전쟁날거같이 흉흉해져서 외국인들 다 나가면 그때 대다수가 출국할듯 싶네요.
돈있는사람 힘있는사람들

ㄴ 북한은 그런거 신경 안쓰고 전쟁시작. 대부분의 나라가 전쟁의 카드를 그런거 따지고 하지 않음.

ㄴ옛날같으면 몰라도 지금시대에는 바보가 아닌이상 그러겠어요.
국내거주외국인이 많아서 대놓고는 전쟁 못할텐데
전세계상대로 이길자신 있으면 몰라도...

그리고 대놓고 전쟁할거였으면 백령도 등등 도발같은건 안해요.
그냥 밀고 들어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내 외국인들이 전쟁억지력을 지닌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라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내 외국인 방패는 진짜 별 효력이 없음. 그렇게 생각하면 전세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안됨.

전혀 없는건가요??
전 그 징병검사갔을때 그런소리 들은거같아서 해본소린데 잘못알고있었나보네요.

전혀없지는 않은데 별 효력이 없음. 어차피 전쟁은 너죽고 나죽자이기 때문에 눈에 뵈는 것 없이 시작함. 카다피만 보더라도 알 수 있음. UN의 모든 국가가 니가 공격하면 10개국이 다굴깐다 라고 경고해도 전쟁이 시작되잖음. 전쟁은 비이성의 전투이기 때문에 합리적으로만 돌아가지 않음.

그렇군요. 잘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