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이가 없네.

아니, 분명히 먼저 글을 썼고 거기다가 댓글을 달아줬음.

당연히 그러면 그 댓글을 기준으로 '아하 얜 이렇게 생각하나보구나' 라고 생각해야지

무슨 아까 멘붕됬을 때의 글들을 퍼와선 난리지?

생각이란 게 안 바뀌고 무조건 고정되야한다고 보는 것인지?

분명히 나는 내 나름대로 정리해서 거기다가 덧글을 달아줬는데

이상한 말들만 계속하더니 뜬금없이 예전 글 가져와선 '너님이 이렇게 말했잖아'라고 하는 거면 어쩌란 거임?

그럴거면 처음부터 그걸 꺼내던가. 그렇다면 '그 때는 좀 멘붕이어서 그랬고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할 거 아냐?

도대체 왜, 내가 말을 다 하고 나서 덧글까지 다 달아주고 그 긴 글을 구구절절 써주고 나서 저걸 꺼내드는 건데?

도대체 내가 뭐라고 대응해줘야하는 거야?

지금 그걸 꺼내드는 게 맞다고 보는 거야?

나는 아직도 니가 치즈를 지양해야한다는 주장을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암묵적으로 하면 안되는 전략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마지막 남은 프로토스를 떨어뜨려서 팬심을 멀어지게 했다는 것도 이해가 안됨. 팬심을 위해서 조작경기 하라는거야 뭐야?

럽메 // 아........다시 글 써줄게. 진짜 제대로 정리해서 써줄게.

쓰다보면 스스로도 이해가 안되서 글지우게 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