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저그하지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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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08 01:15:34 KST | 조회 | 821 |
제목 |
뮤탈 상대하는거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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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가 토스 더블 보고 맞불로 2멀티까지 같이 째는 상황 자체는 아예 배제 할 게요.
스패니시와를 하던 선못을 하던 관계없이 주요 상황은 둥지탑을 보지 못한 상황에서
처음 뮤탈을 내 본진에서 교우했을 때의 상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하지 말아야 할 1순위는 한방병력 진출하는 엘리전입니다.
님이 아무리 병력 갈무리를 잘하셔도 온맵 사방에 펼쳐지는 부화장과 추출장을 내가 엘리되기 전에 먼저 부수는건 불가능합니다.
어짜피 뮤링 체제로 출발하면 처음엔 부족해도 결국 저그의 광물은 어느정도 남게 됩니다.
처음부터 본진을 포기하는 일은 경기가 아무리 불리해도 아예 머릿속에서 지우시는게 좋습니다.
클래식한 대처법을 말씀드리면
당연히 점추 + 고기입니다.
말씀안드려도 알겠지만 추적자 다수확보 및 고기의 마나를 모아 연달아 오는 뮤탈리스크에 폭풍으로
체력을 갉아 먹어서 결국에 점추로 추노질을 해서 다 때려잡거나 뮤탈을 빨피만 만든 후 본진에
집정관 점추 소수와 파수기1~2기(필수입니다.), 소수 고위기사로 딱 뮤링 본진에 오는 뮤링을 수비 할 수 있는
적정선을 유지한채 공격을 가는겁니다.
가장 확실하게 뮤링을 때려 잡는 방법이며 컨트롤이 우위이면 압도적으로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로공 올리셔야 합니다.
관측선 3~4기 뽑아서 기지 근처 사방 팔방 뿌리시고 뮤탈 경로오는거 파악 하셔야 합니다.
또한 분광기 활용 해야합니다.
뮤탈이 날아다니는데 무슨 입스타?
이는 의외로 저테전에서 답이 나옵니다.
테란이 뮤탈이 무서워서 의료선을 꽁꽁 싸매지 않듯이 분광기 활용해야합니다.
뮤링 체제에서 저그가 일벌레를 확보하는 시점은 정확하게 뮤탈이 활동하는 시점과 일치합니다.
따라서 이런 때 일 수록 분광기 드랍이나 광전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견제를 하셔야 합니다.
만약 이게 안되면 병력 갈무리 하는게 쉽지 않을 겁니다.
지금 까지 쓴 것들이 너무 많은 것을 바란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상대방도 뮤탈로 견제하면서 펌핑 지속적으로 하고 점막 넓히느라 매크로적인 부분에선 여러분보다 오히려 손이 더 갑니다.
두번째는 대처는 우주관문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불사조를 뽑는겁니다.(우관은 1개면 충분합니다.)
착각하지 마셔야 할 점은 여러분께서 아무리 컨트롤에 혼신을 쏟으셔도 불사조로 뮤탈 못잡습니다.
그런데 왜 불사조를 선택하느냐면 뮤탈의 이동동선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간을 버는데 정말 좋은 유닛입니다. 왔다갔다 하면서 약간만 긁고 계속 뮤탈의 움직임을 방해하면 추적자가 점멸해서 올 시간 충분히 법니다.
거기에 사쿠라스 고원같은 맵은 토스가 2번째 멀티 까지 먹는것도 불가능 하지 않습니다.
6가스가 돌아가는 상황이면 점추 + 소수 불사조에 고기 섞을 수 있습니다.
폭풍에 2~3번 긁히면 불사조로 갉아먹는게 긁는 수준이 아니라 뮤탈을 툭툭 떨어집니다.
뮤링 운영이 여기 몇몇 분들이 토로하시는 것 만큼 상대하기 버거운 운영이 아닙니다.
처음 감링 운영이 대 토스전에서 튀어나왔을 때의 당황스러움 보다는 훨씬 상대하기 편합니다.
결국 지는건 상대적으로 매크로에서 자유로운 종족 특성상 컨트롤적인 미숙함, 혹은 전체적인 운영력이 부족하신것이 아닌가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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