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로 인한 징징의 원인

1. 자신의 실력에 대한 과대평가

 예를 들어, 원래 지 실력은 C급이고, 종족빨로 B급의 성적을 내고 있었는데

패치로 인해 종족빨이 사라지면서 본 실력이 드러나게 되는 거죠.

그렇치만 다들 알잖아요?

대개의 사람들이 자신의 실력이 원래 알고 있던 것보다 하위라는 걸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리하여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해대면서 '패치땜에 망했다'라는 식으로 징징대는 거죠.

머 이건 게임뿐만 아니라 공부도 마찬가지인데

결국 지 손해죠.

자신에 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그 거1품이 꺼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2. 자주 쓰는 빌드 너프 or 상대의 카운터 빌드 버프

 아무래도 래더 시스템하에서는 무조건 '승리'가 우선시됨.

물론 일부 예외(패작,부종실험 등)가 있기는 하지만, 대개의 경우는 그러한 원칙에 충실하며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정립된 자신만의 빌드'를 사용하기 마련임.

그리고 고수가 되면 될수록 그 가짓수는 늘어나며, 정찰력과 컨실력이 증대되면서

유연성 또한 늘어나게 되는 경향을 보임.

하지만 중수레벨까지는 대개 일정한 빌드에 박혀 있기에

그것에 대해 패치가 이루어질 경우 쉽게 대처방법을 찾지 못하고 연패를 할 수가 있음.

고수들도 타격을 입으면서 운신의 폭이 좁아지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대처법이 얼마든지 있기는 함.

그래서 징징대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하중수~중수일수록 높죠.

(아주 하수의 경우는 아예 빌드 자체가 정립되어 있지 않고, 밸런스와는 좀 거리가 먼 경기가 나오기에 제외)

저런것도있지만 실제로 테프전은 오히려 토스가좋음
저그전은 원래부터 토스가 감링이후부터는 토사기였는데
이제 테란전도 사기는아니라도 우위임

쨋든 프토는 기사류 쪽에서 이제 적절한 수 이상의 병력이 쌓인 이후에는 프토가 유리해짐
그전까지 버티면 60~70은 이길수 있음 근데 그 전 타이밍에 찌르면서 물량 믿고 오는거에 아직은 약하긴함

초반 4차관 올인이 아니면 토스가 보통 초반에 약하죠 테란한테나 저그한테나 4차관도 뭐 동족전에서나 쓰고...테란은 가끔씩 먹히고 저그는 안먹히던데

ㄴ 참고로 중후반은 저프전에서도 그렇고 테프전에서도그렇듯이 토스가최강임
약한 초반을 넘기는게 고수토스인데 초반에 사기만들면 우주정복할기세네

테프전 요즘 밸런스에서 토스가 할만해진 이유가 두 가지임.
1. 패치가 인한 버프/너프, 2. 맵 교체
이러한 이유로 유연성이 부족한 중수레벨에서는 테=<프의 경향이 보이고 있음.
하지만 고수레벨이라면 내려갈 테란은 내려간다(DTD)의 법칙에 따라
원래 거기에 있을 자격이 없던 사람들이 내려가고 있을뿐임.
굳이 말하자면 고수레벨에서는 현재 어느정도 토스가 엇비슷해져 가고 있는 단계.

근데 요샌 테란상대로 초반약한거 잘못느끼겠고
저그상대론 존나약한듯;; 물론초반얘기

음...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조금 있는데 수정이 안되네 ㅡㅡ;

전 초반 사기 만들작 한적 없는데; 쭉 쌘것만 아니라 초반에 약하다고 얘기 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