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는 참 애매한 유닛.

타락귀에 무지 약한 대신 뮤탈에도 약합니다. 1:1 말고 게임의 흐름상 가스부족과 체제전환의 속도 때문에 약합니다.

저그가 뮤탈 가면 뮤링을 쓰는데 토스는 뮤링 상대로도 파수기, 추적자를 뽑아야 하기 때문에 가스량에서 달려 뮤탈에도 밀리는 것 같아요. 뮤탈에 타락귀 섞어주면 불사조가 못이기는데 문제는 안 섞어도 이기기 힘드네요.

뮤탈 카운터는 확실히 되도록 경장갑 공격력 올리고 일반 공격력을 떨구거나 미네랄 25 올려서라도 사거리좀 0.5정도 올려줬으면 좋겠어요. (프프전도 추적자 싸움 타파할 겸) 불사조가 나쁜 유닛은 아닌데 강한 특정 타이밍 지나고 나면 이건 뭐 조합도 할 수 없고 단독으로도 약하고...

뮤탈 카운터가 없는게 특히 불만입니다. 도대체 어느 종족전에서 한 유닛 많이 쌓인다고 경기 끝나나요? 거신이 아무리 많이 쌓여도 집정관이 아무리 많이 나와도 테란과의 전투에서 끊임없이 소모되기 마련이고 아무리 울트라가 많아도, 무리군주가 많아도 소모전에서 꾸준히 줄어들죠. 뮤탈은 조금 다릅니다.

저프전에서 뮤탈이 다수 나온 시점부터 뮤탈 숫자 늘리면 저그가 이기고 그 전에 치거나 뮤탈 숫자 줄이면 토스가 이기는 좀 허망하리만큼 단순한 구조가 많지요. 무엇보다 뮤탈카운터 유닛이 없고 그나마 대항이 가능한게 느린 고기와 추적자인데 둘다 뮤탈이 쌓일수록 카운터에서 멀어지지요...

뮤탈을 약화시키지 않고 카운터를 등장시키는 방법은 불사조 가격 상향 + 사거리 상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불사조가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타락귀/감염충에는 밥인데 단독 뮤탈이 이득보는 타이밍을 불사조가 다수 모일 때까지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불사조는 타락귀/감염충이 모일 때까지 강한 타이밍을 가지고요. 지금은 뮤탈로 이득보는 타이밍이 뮤탈 다수 뜬 시점부터 게임 끝날때까지라서... 밸런스 붕괴는 아닌데 디자인 붕괴 같습니다.

솔직히 스타2 처음 공개했을때처럼 과부화? 그거 업글 형식으로 나왔으면 좋겠음. 솔직히 폭풍보다는 과부화가 더 좋을거 같은데... 뮤탈만을 잡기위해 유닛을 추가하는 것은 좀 아닌듯

솔직히 이건 좀 심한 징징인거같다;; 불사조 광전사 뽑으면 뮤링 이랑 쌈 잘 만 되던데

나도 프징징이지만 뮤탈로 징징대면 힘듬;;

뮤탈 뭉친곳에 사폭 떨어지고 점추가 긁으면 뮤탈피해 꽤 난다 아님?

무지막지하게 뮤탈 모아봤자 정면싸움하면 깨질것이고 엘리전밖에 답이있나
뮤탈이 30마리면 가스가 3천임

심한징징임 까놓고 2우관이상에서 불사조 증폭돌리면서 뽑으면 저그도 무탈로 맞대응할생각 하기힘듭니다

공업점멸자도 상당히무섭고요 무탈이 일단 업이앞설리는 없으니까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그가 타락귀 섞으면 2우관 풀로 돌려도 불사조로 뮤탈을 막을 수가 없네요..;

ㄴ 점멸자도 무탈이면 충분히 있을테고 아애 저그가 무탈에 업까지 팍팍돌리면서하면
3우관으로 힘주고 공허 불사조 뽑으시면됩니다

뮤탈은 다른게문제가아니라 엘리전이 가장문제임 가촉 30~40개박아놓고 토스진출하면 본진 or멀티를 털어대니 이건뭐 커세어의 복귀가 시급함

ㄴ 광자포 박고 나가시던지요..... 진짜 저그가 중반이후 정면200쌈하면 거의 지니까 할수없이 뮤링하는거

덴상 // 3우관 돌려도 부왘 뮤탈에 병신되는데여. 저그는 걍 가촉 미친듯이 박아두고. 광자포가 떼뮤탈에 의미가 있습니까? 공중 스플래쉬가 고작 두 개 있는 플토에게 '뮤탈 ~~' 라고 해봤자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ㄴ 토스가 3멀을 줬을때의 얘기죠 부왘 무탈해도 수가한계가있어요 솔직히

추적자 좀줄이고 애매한수말고 팍팍 광자포박으면 들어가기 껄끄럽습니다
그렇다고 정면에서 이기는거도아니고요

결론적으로 내 글의 요지는 뮤링을 알면서 못막을정도는아니라는거임

뮤탈한테 약하다는건 좀 잡소리 같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