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왕레테 사건 정리 & 종결.

1. 병신이 패드립을 날림.

2. 진심 빡침. 고소할 생각으로 충만. 

3. 막상 상황보니 고소가 애매함

4. ㅅㅂ ㅠㅠ

5. 종결.

어제는 진짜 고소할 각오로 글 쓰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연락도 없을 뿐더러 이에 따른 글조차 없네요. 

그러다가 누가 '이걸론 명예훼손, 모욕죄가 성립 안된다'라고 하기에 찾아보고 법대 다니는 형에게 물어봤는데 일단 성립이 안될 듯 싶습니다. 애매하긴 한데, 일단은요.

때문에 결국 실질적으로 가능한 건 그저 방명록에 패드립 신고하는 것 뿐이네요.

에휴.

종결요. 뭐 더 이상 나아갈 방도가 보이지 않는데요.

쩝. 기세좋게 시작했는데 힘빠지네.

그나저나 전화 안 하냐? 이야기나 하자.

한 번 네가 얼마나 나이 쳐먹은 놈인지 이야기 좀 하고 싶은데.

그럴 용기가 있으면 패드립이 아니라 현PK를 하겠죠
걍 잊으세요 앞으로는 전화번호 확까지 마시구요 ㅋㅋ

고소는 가능한데.. 원하는 결과가 나오냐 문제......

명예훼손으로 고소는 충분히 가능...

걔가 지레 쫄아서 '송장'온거보고 ㅈㅈ를 치거나 혹시 부모님이 송장을 먼저 받고 쳐맞고 전화를 해서 사죄를 하거나 하는 방법이 있으나..

100프로가 아니라 장담할 수 없으므로.... 하거나 말거나...

고소라는게 쉬운듯 어렵고 은근히 짜증나서 진심으로 빡쳐서 이새끼는 콩밥 먹여야겠다.. 하는게 아닌이상 참는 수 밖에 없음..

패드립 날리는 새끼 잡을려고보니 중딩이라 해봐야 훈방으로 끝날거 같아서 그냥 내비둔적도 있고.. 대신 심장이 쫄깃하게 만들어긴 했지.. 사과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