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torm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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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01 14:28:15 KST | 조회 | 336 |
제목 |
지금 부적업 돌아오면 패망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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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피 하향 전이었다면 상관 없었을지도 모름. 하지만 범위 반토막난 지금 부적업이 돌아온다는건,,, 토스 입장으로써도 말이 안되는것 맞습니다.
부적업이 없어져서 받은 불리함을 상향으로 보상받은게 많아서 말이죠.
집정관이나,
불멸자나..
기타등등(너프는 제외한다 쳐도 스펙 차원에서 상향된게 꽤 있는 관계로..)
근데 저도 시즌1때부터 스2 했었는데,
정말 그당시 부적업? 저그 상대로 나오지도 않았고 좋지도 않았습니다. 애초에 트렌드 자체가 부적업으로 해결 가능한 트렌드가 아니었고요. 까놓고 말하면? 저그 상대로는 지금 스톰이 그당시보다 훨씬 좋습니다.
어차피 저그가 마나 날리는 기술 있는것도 아니고, 기다리면 확실하게 지금도 사용할수 있죠.
그때와 지금이 다른점은
중견진인 불멸자를 그당시에는 뒤에서 버벅이던 쓰레기라는점과,
지금은 막강한 보조 화력쟁이로 바뀌었다는 점이죠.
이는 당시에 힘을 많이 받던 바퀴로 상대적으로 부적업이던 뭐던 깨똥 데미지도 잘 안들어는 기술을 바퀴에 써먹어서 의미도 없고 집정관도 의미 없는데다 불멸자는 똥이라 뽑지도 않았죠. 때문에 '애초에 저그전에서 잘 타지 않았던 고기 테크'라는게 시망이었고,
지금은 그 의미가 다르죠. 바퀴가 다가오면 바퀴는 불멸자로 제법 쓸어 버릴수 있고, 백업 화력인 고위기사의 폭풍이 존재하는것. 이 둘의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부적업 당시에 저그전에서는 부적업이라는 의미가 거의 없었던게, 그 당시 히드라에 비중을 많이 구사하던(지금도 그렇게는 안하지만,)것이 유행하던 시절도 아니요.. 집정관이 강한것도 아니어서 고기가 생각보다 힘을 못받았습니다. 고기를 타느니 이것을 타겠다! 가 주요 대세였죠. 실제로도 불멸자도 제역할을 못하고 주요 뎀딜을 고기에 몰빵하기에 상대적인 보조유닛이 너무 약하다는 단점이 존재했었죠. 그렇다고 거신 고기를 타자니,, 애초에 그만한 가스 모으기가 쉬운일도 아니고 --;
즉 저그전에서 부적업 고기를 써먹으려면 중후반 이후 가스가 널널할때에 소환 -> 샤워 견제 정도?
그리고 저글링들 달려올때 급한 불을 위해 고기 소환해도 막아지는것 정도?
그거 외에 저그전에서 부적업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될정도의 기억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때문에 사실 부적업 사라졌을때에도 저 개인적으로는 저그전에서는 별로 문제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부적업 때문에 저그전 승률이 차이 나거나 하지는 않았던것 같군요. 기억은 잘 안나지만,)
테란전이 문제였지 --;;
하지만 지금와서 부적업이 부활한다..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이미 집정관 버프(개인적으로는 정말 굉장한 버프라고 생각함.)
불멸자 버프(더 굉장하다고 생각함. 탭댄스 추던 시절을 생각하면 250/100을 어케 버리고 살았나 생각됨.)
이런저런 너프보다 버프로 얻은 선천적 스펙이 많은 상태로 부적업을 받으면 분명 순간적이던 뭐던 꽤나 심각한 밸붕이 올 확률이 다분하죠.
저그전은 모르겠지만,(그냥 스톰 쓰기 편해진것 정도의 의미는 있겠군요. 견제 엄청 편해지겠고,)
테란전은 확실히 토스가 압도할겁니다. 애초에 emp 하향 전 시절에도 부적업 하나면 나름대로 동등한 싸움이 가능했죠. (왜 삭제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동등했지 별로 유리한건 아니었던걸로 아는데,, 실제로 프로 선수 경기도 그런 경기로 결국 토스가 진 경기도 존재했고요.)
여튼 지금 부적업이 돌아오면 안되고,
저그전에는 원래 부적업 효율 별로 였던건 인정하고 가죠. 까놓고 말해 손해가 없으니까 나쁜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어휴 부적업 사기.. 라고 저그가 외칠정도로 부적업이 사용되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테란전에서도 반짝 대두되기 시작하자마자 삭제크리를 맞았는데, 저그전에서 저걸 사용할 틈이 있었겠습니까,,
여튼 그렇다는것. 저그 유저가 부적업 징징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부적업 복구도 안될게 뻔하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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